가족 목수 팀장님과 반셀프 진행 시 성격 차이로 인한 갈등 가능성 고민입니다
이번에 15년 정도 된 50평대 구축 아파트를 매수했습니다. 그동안은 계속 신축으로만 이사를 다녀서 인테리어 공사는 이번이 처음인데, 이번 기회에 제가 원하는 스타일로 풀인테리어를 해보고 싶어 고민이 많습니다.
현재 집은 비어 있는 상태이고 이사까지 6개월 이상 여유가 있어 시간적 조건은 충분합니다. 마침 친삼촌이 목수 팀장으로 계셔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삼촌께서 평소 업무 스타일이 굉장히 꼼꼼하시고 마감이 깔끔하신 분이라 믿음이 가기에, 삼촌과 함께 반셀프로 진행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 성격입니다. 평소 작은 디테일에 매우 예민한 편이고, 한 번 꽂히면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파고드는 성향이 있습니다. 남편은 제 이런 성격을 잘 알기에, 혹시라도 결과물이 마음에 안 들어서 제가 직접 목공이나 미장까지 손대겠다고 나설까 봐 벌써부터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미 턴키 업체 몇 곳에서 견적을 받아봤는데, 제가 원하는 수준으로 구현하려면 비용 차이가 꽤 큽니다. 업체마다 제시하는 금액이 제각각이라 판단이 어렵네요. 시간적 여유가 있고 업무 시간 조절도 자유로운 편이지만, 제 과한 욕심과 공부 내용으로 삼촌을 너무 피곤하게 만들어 가족 관계가 나빠질까 봐 걱정이 됩니다.
천장을 포함한 올철거와 확장 공사까지 예정인 대평수 공사인데, 예산은 최대 2억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턴키의 문제점들에 대한 글을 보면 반셀프가 끌리지만, 가족과의 관계와 제 성격 사이에서 갈등이 생기네요. 반셀프로 진행해도 괜찮을까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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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가족분과 하는 공사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특히 작성자님처럼 디테일에 예민하신 분이면 현장에서 계속 수정 요청을 하시게 될 텐데, 그게 삼촌분께는 스트레스가 될 수 있어요.
맞아요, 그 부분이 가장 걱정입니다. 삼촌께서 워낙 잘하시지만 제가 옆에서 계속 간섭하게 될까 봐요.
반셀프 진행 시 가장 중요한 것은 공정 간의 간섭 관리와 책임 소재 명확화입니다. 특히 가족 관계일수록 작업 범위와 수정 가능 횟수를 미리 협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전체 공정표를 작성하시고, 각 단계에서 합의된 마감 수준을 문서화하여 확인하는 순서로 진행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50평대 올철거에 확장까지 포함이면 공사 규모가 상당합니다. 목공 외에 다른 공정들 조율을 직접 하실 수 있을지 먼저 검토해보세요.
턴키 견적이 너무 높게 나와서 고민이신 것 같은데, 반셀프는 그만큼 공부해야 할 양이 방대합니다. 시간 여유가 있으시니 일단 공부를 충분히 해보시고 결정하세요.
동감합니다. 특히 확장이 포함된 구축 공사는 변수가 많아서 초보자가 감당하기엔 벅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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