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반셀프 2주 공정표 짰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정일까요
이번에 20평대 아파트를 매입하게 되었습니다. 아주 오래된 구축은 아니지만 제 취향과 너무 맞지 않는 집이라 이번 기회에 제 입맛에 맞게 리모델링을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욕실과 주방 상하부장, 몰딩, 걸레받이, 장판을 철거하고 새로 시공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욕실 전체 공사와 몰딩, 걸레받이, 실크 도배, 데코타일 바닥재, 주방 가구 교체, 그리고 조명 공사와 배관 점검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사 기간은 약 2주 정도로 예상하고 공정표를 짜봤습니다. 1, 2일차에 욕실, 몰딩, 장판, 주방 철거를 먼저 하고, 3~5일차에 설비 배관 점검과 욕실 공사, 주방 가구 및 몰딩 걸레받이 공사를 배치했습니다. 6, 7일차에는 데코타일 바닥을 깔고, 8, 9일차에 조명과 전기 공사를, 10, 11일차에 실크 도배를 한 뒤 마지막 12일차에 청소로 마무리하는 일정입니다.
가장 신경 쓰고 싶은 부분은 조명과 벽지 쪽입니다. 그런데 제가 직장인이라 현장 감독을 매일 나갈 수가 없습니다. 연차를 내서 이틀 정도만 직접 감독하고, 나머지는 현재 쉬고 있는 친구에게 부탁해 보려고 하는데 이렇게 진행해도 무리가 없을지 걱정됩니다. 반셀프로 이 정도 일정을 소화하시면서 직장 생활 병행하신 분들 계실까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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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테리어
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일정이 너무 타이트해 보여요. 특히 철거 직후에 바로 설비랑 가구 들어오는 건 변수가 생기면 뒤 일정이 다 밀립니다.
역시 그렇겠죠. 혹시 어느 단계에서 버퍼를 더 두는 게 좋을까요?
전체적인 공정 순서에서 전기 작업의 위치를 재검토하시길 권장합니다. 보통 조명 및 전기 배선 작업은 도배 전이나 목공 단계에서 미리 이루어져야 마감이 깔끔합니다. 현재 계획하신 순서대로라면 도배 후에 전기를 만지게 되어 벽지 훼손 가능성이 있습니다. 철거, 설비, 목공, 전기, 바닥, 도배 순의 표준 공정을 참고하여 일정을 재조정하시기 바랍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친구분이 현장 경험이 있으신가요? 경험 없는 분이 감독하시면 작업자분들이랑 소통할 때 어려움이 많으실 거예요.
친구도 인테리어는 처음이라 그냥 상주하면서 체크만 부탁하려는 생각이었는데, 다시 고민해봐야겠네요.
데코타일 시공 후에 전기 공사 하시면 바닥 긁힐 위험이 큽니다. 순서를 바꾸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맞아요. 보양을 엄청 잘해야 하는데 반셀프면 그게 쉽지 않죠.
배관 점검을 초반에 잡으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이네요. 거기서 문제 터지면 일정 다 꼬이거든요.
실크 도배는 양생 시간이 필요해서 마지막 즈음에 배치하신 건 좋은데, 청소 전날 끝내면 덜 마른 상태에서 청소 들어갈 수도 있어요.
아, 양생 시간까지 생각 못 했네요. 하루 정도 더 비워둬야겠어요.
직장인이면 퇴근 후 방문하시는 건 가능하신가요? 낮에 결정해야 할 일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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