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33평 반셀프 공정 계획 세웠는데 일정과 예산 배분 적절한지 봐주세요
18년 된 33평 아파트 리모델링을 준비 중인 직장인입니다. 턴키보다는 비용을 줄이고 제가 원하는 디테일을 살리고 싶어서 반셀프로 도전해보려 합니다.
전체적으로 샷시는 교체하지 않고 필름 랩핑으로 가기로 했고, 방 하나는 유튜브 촬영용 방음부스를 넣을 예정이라 아예 공정에서 제외해 예산을 아꼈습니다. 대신 그 비용을 디아망 벽지와 광폭 강마루 같은 하이엔드 마감재에 집중 투자하고 싶습니다.
특히 신경 쓰는 부분은 스마트홈 환경 구축입니다. 구글 네스트 허브와 온도조절기 배선을 매립하고, 로봇청소기 직배수 라인을 신설해 선 노출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조명은 4000K 주백색 다운라이트로 호텔 같은 분위기를 내고 싶어 전기 공정에 공을 들였습니다.
공사 기간은 내년 3월 말부터 약 한 달 정도로 잡았습니다. 철거부터 시작해 설비, 전기, 목공, 필름, 타일, 도배, 마루, 가구 순으로 일정을 짰는데, 직장인이라 평일 오전과 퇴근 후에만 현장 확인이 가능합니다. 중요 공정 날에만 연차를 써서 상주할 계획인데, 이 정도로 촘촘하게 잡은 일정이 실제 현장에서 무리 없이 돌아갈지 걱정됩니다.
전체 예산은 3,500만 원에서 4,500만 원 사이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샷시 교체와 방 하나 시공을 뺐음에도 마감재 수준을 높이다 보니 예산 조율이 쉽지 않네요. 제가 짠 공정 순서나 예산 배분에서 놓친 부분이 있을까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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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테리어
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일정이 정말 타이트하시네요. 특히 목공 다음에 바로 필름, 타일로 이어지는데 현장 정리 상태에 따라 다음 팀이 작업을 거부하거나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 부분을 가장 걱정하고 있습니다. 공정 사이에 제가 직접 가서 정리할 시간은 확보했는데, 전문가분들이 보시기에 부족할까 봐 염려되네요.
전체적인 공정 순서는 정석적입니다. 다만 로봇청소기 직배수와 스마트홈 매립 배선은 설비와 전기 1차 단계에서 정확한 위치 협의가 되지 않으면 목공 단계에서 수정 작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설비 팀과 전기 팀의 작업 범위를 명확히 구분하여 사전 협의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확장부 단열 작업하신다고 했는데, 목공 단계에서 폼 충진 제대로 되는지 꼭 확인하세요. 디아망 같은 고가 벽지 쓰시는데 결로라도 생기면 정말 속상하실 겁니다.
4000K 주백색에 2인치 다운라이트 조합이면 분위기는 확실하겠네요. 다만 아카리 펜던트처럼 무게감이 있는 조명은 천장 보강이 되어 있는지 목수님께 미리 말씀드려야 합니다.
광폭 강마루 선택하신 건 신의 한 수네요. 33평이면 훨씬 넓어 보일 거예요. 그런데 도배 후에 마루 시공하시는 순서가 맞는지 다시 한번 체크해보세요. 보통은 마루 먼저 하고 도배 마감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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