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차 아파트 입주 전, 매도 고려한 가성비 시공 범위 결정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준공 10년 정도 된 아파트에 입주하게 된 예비 부부입니다. 현재 턴키 업체들을 통해 견적을 받고 있는데, 공사 범위를 어디까지 잡아야 할지 고민이 많아 조언을 구합니다.
저희는 여기서 5년에서 6년 정도 거주하다가 다른 곳으로 이사 가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집을 팔 때 깔끔해 보일 정도의 기본 수리만 할지, 아니면 예산을 더 들여서 저희가 살면서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공사를 진행할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원래는 주방 벽을 철거해서 대면형 주방을 만들고 싶어 알아봤는데, 해당 벽면은 철거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결국 좁은 주방 구조를 그대로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라 고민이 더 깊어졌습니다.
현재 고민 중인 시공 선택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화장실을 전체 철거 후 올수리할지, 아니면 거실 샤워부스 벽면만 덧방으로 처리할지 고민입니다. 2. 거실과 주방 바닥이 폴리싱 타일인데, 철거비 부담이 크고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매트를 깔아야 해서 그대로 두고 방만 마루로 교체할지 생각 중입니다. 3. 현관 타일 교체와 신발장 띄움 및 간접조명 공사를 하고 싶지만, 가구 비용이 생각보다 비싸서 필름 작업과 바닥 타일만 바꾸고 타협할지 고민입니다.
안방 화장실 욕조 쪽 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데, 이걸 바꾸는 게 너무 과한 욕심인지 모르겠습니다. 거실 샤워실 벽면은 색상이 너무 충격적이라 꼭 손을 보고 싶고, 주방은 아일랜드 식탁을 철거한 뒤 냉장고장을 새로 짜 넣고 상하부장 필름 작업을 통해 최대한 깔끔하게 만들 계획입니다.
구조적 한계가 많아 고민인데, 비슷한 상황에서 효율적으로 공사하신 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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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5~6년 뒤 매도 계획이 있으시다면 너무 과한 투자보다는 대중적인 깔끔함에 집중하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폴리싱 타일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상태가 좋다면 그대로 쓰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맞아요. 그래서 폴리싱 타일을 그대로 둘까 고민 중인데, 그래도 거실 분위기가 너무 안 맞을까 봐 걱정이 되네요.
화장실은 덧방으로 해결 가능한 상태인지 먼저 확인해 보세요. 올수리는 비용과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서, 5년 거주하실 거라면 덧방과 기구 교체만으로도 충분히 깨끗해 보일 수 있습니다.
업체에서는 상태에 따라 다르다고 하시는데, 일단 덧방 가능 여부를 정확히 체크해 보려고 합니다.
현관 신발장 띄움 조명은 만족도가 정말 높은 시공이라 추천드려요. 가구 전체 교체가 부담스러우시면 필름 작업만 꼼꼼히 하셔도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필름 작업 하실 때 기존 가구 상태가 너무 안 좋으면 마감이 뜰 수 있으니 그 부분 잘 확인하시고 결정하세요.
주방 벽 철거가 안 된다면 조명이나 상하부장 컬러 톤을 맞춰서 최대한 넓어 보이게 연출하는 게 최선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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