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30평대 올수리 계획 중인데 턴키와 반셀프 사이에서 결정이 어렵습니다
20년 정도 된 33평형 구축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리모델링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12월쯤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 아직은 아이디어 단계에서 내용을 정리하고 있는데요.
현재 가장 큰 고민은 공사 방식을 어떻게 가져가느냐 하는 점입니다. 전체적인 올수리를 계획하고는 있지만, 비용과 퀄리티 사이에서 턴키로 맡길지 아니면 제가 직접 공정을 짜는 반셀프로 진행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습니다. 아울러 예산 상황에 따라 전체 수리를 할지, 아니면 꼭 필요한 곳만 손보는 부분 수리로 타협할지도 고민 중입니다.
생각해 둔 공정 리스트는 샷시 교체부터 철거, 미장, 설비, 목공, 전기, 욕실, 타일, 도장, 바닥재, 도배, 주방 가구, 조명, 중문, 입주 청소까지 거의 모든 항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시스템 에어컨 설치 여부도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확장 공사입니다. 나중에 집을 매도할 때의 가치를 생각하면 확장이 중요할 것 같고, 전반적인 톤앤매너와 마감 완성도를 높이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하자가 없어야 하고 유지 관리가 편한 자재를 쓰고 싶은데, 제가 생각하는 예산 범위 내에서 이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욕심인지 궁금합니다.
현장 감독의 경우, 제가 직장인이라 상주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휴가를 쓰거나 퇴근 후 밤에 방문하는 식으로 확인해야 할 것 같은데, 가족의 도움을 받더라도 반셀프로 진행했을 때 현장 관리가 가능할지 걱정이 큽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선택지가 더 합리적일까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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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상주가 어려우시면 반셀프는 정말 위험합니다. 공정 간 간섭이 생겼을 때 바로 해결 못 하면 다음 팀 일정이 다 꼬여요.
그게 가장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밤에라도 가서 확인하면 어느 정도 보완이 될까요?
20년 된 구축이면 설비 쪽에서 변수가 많을 거예요. 샷시랑 확장까지 하신다면 웬만하면 전문가에게 맡기시는 걸 추천합니다.
구축 아파트의 경우 철거 후 벽면 상태나 바닥 수평 등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으므로, 공정 간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전체 예산을 확정하신 뒤, 필수 공정과 선택 공정을 구분하여 리스트를 작성하시고 각 공정별 소요 기간을 산출해 보시기 바랍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확장 공사는 허가 절차부터 단열까지 신경 쓸 게 많아서 초보자가 반셀프로 하기엔 난이도가 높습니다.
유지 관리 편한 자재 원하시면 타일이나 마루 선택할 때 내구성과 오염도 체크 꼭 하세요. 톤 맞추는 건 턴키가 훨씬 수월하긴 합니다.
영끌 예산 잡으셨다고 했는데, 구축은 뜯어보면 추가 비용 나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예비비를 10% 정도는 따로 빼두세요.
리스트업 하신 내용은 아주 꼼꼼하시네요. 다만 12월 공사면 추위 때문에 양생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 고려하셔야 합니다.
아, 겨울철 양생 기간은 생각 못 했네요. 일정 잡을 때 주의해야겠어요.
확장하시려는 방이 어느 쪽인가요? 방향에 따라 단열재 보강 수준이 달라져서 비용 차이가 꽤 날 겁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반셀프 도전했다가 멘탈 털렸던 기억이 있네요. 현장 감독 가능 시간이 적으시다면 턴키가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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