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32평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처음으로 반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사 날짜가 14일로 잡혀 있어서 실제 공사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촉박한 상황입니다.
나름대로 공부해서 공정 계획을 짜보았는데, 제가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이 순서대로 진행해도 무리가 없을지, 혹은 너무 타이트해서 문제가 생길 부분이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특히 입주까지 남은 시간이 얼마 없어서 하루라도 꼬이면 낭패를 볼 것 같아 조언을 구합니다.
현재 계획한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9월 30일: 세입자 이주 및 잔금 처리, 철거 시작 10월 1일: 오전 바닥 철거 마무리, 오후 전기 작업 10월 1일 오후부터 10월 3일: 목공 및 단열 작업 10월 4일: 욕실, 베란다, 현관 타일 시공 10월 6일: 욕실 마무리 및 베란다 탄성코트 10월 7일: 필름 작업(방문, 천장 몰딩) 10월 8일: 바닥 시공 10월 9일: 도배 작업 10월 10일: 싱크대 설치
전체적으로 공정 간의 간격이 너무 좁은 것은 아닌지, 특히 타일 양생이나 도배 후 가구 들어오는 일정 등이 현실적인지 궁금합니다. 이대로 진행해도 괜찮을까요?
댓글 8
먼***탈
일정이 정말 타이트하시네요. 10월 1일에 전기랑 목공이 겹치는데 현장에서 동선 꼬이지 않게 조율 잘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초***러
네, 그 부분이 가장 걱정입니다. 전기 팀이랑 목수 팀에 미리 말씀은 드려놨는데 당일에 조율이 잘 될지 모르겠어요.
양***려
타일 시공하고 바로 다음 날 탄성코트 들어가는 건 괜찮은데, 욕실 마무리가 6일에 끝난다면 7일 필름 작업 때 습기 영향은 없을지 확인해 보세요.
몰***석
도배하고 바로 다음 날 싱크대 들어오는 일정이네요. 도배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무거운 가구 들어오면 찍힐 수도 있으니 설치 팀에 주의 부탁드려야 합니다.
초***러
아, 도배지 마르는 시간을 생각 못 했네요. 설치 팀에 꼭 주의해달라고 말씀드려야겠습니다.
꼼***장
바닥 시공하고 바로 다음 날 도배하시는 건가요? 보통은 도배를 먼저 하고 바닥을 나중에 하는 경우가 많은데, 선택하신 바닥재 종류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바***해
보통 도배 풀이 바닥에 튀는 것 때문에 바닥을 나중에 잡으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자재에 따라 순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잔***다
첫 반셀프인데 정말 용기 있으시네요. 일정표대로만 흘러가면 좋겠지만, 변수가 생길 때를 대비해 예비일을 하루라도 확보하실 수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