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구축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집 전체에 체리색 몰딩이 가득합니다. 전형적인 옛날 집 느낌이라 너무 답답해 보이는데, 그렇다고 전체를 다 뜯어내고 새로 목공 작업을 하기에는 예산 부담이 너무 큽니다.
주변에서 듣기로는 몰딩을 다 뜯지 않고 화이트 톤으로 페인트칠만 해도 분위기가 완전히 바뀐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그렇게 작업해서 클래식한 느낌으로 살린 사례들을 봤는데, 저 같은 똥손이 직접 해도 괜찮을지 고민입니다.
특히 페인트건 같은 장비를 사용하면 작업 속도나 가성비 면에서 훨씬 유리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재료비만 들여서 직접 진행하면 업체에 맡기는 것보다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 같은데, 실제로 발림성이나 내구성이 어느 정도 유지될지 궁금합니다.
올 화이트로 덮어버리면 웬만큼 대충 칠해도 티가 덜 난다고들 하시는데, 정말 페인트만으로 구축 느낌을 지우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을까요. 직접 해보신 분들의 경험담이나 팁이 궁금합니다.
댓글 5
화***리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셀프로 진행했는데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색상만 밝게 바꿔도 집안 전체 분위기가 90퍼센트 이상 달라 보여요.
꼼***감
페인트건 쓰시면 확실히 빠르긴 한데, 마스킹 작업 제대로 안 하시면 바닥이나 벽지에 다 튑니다. 보양 작업에 시간 더 쓰셔야 해요.
몰***해
아, 보양 작업이 정말 중요하겠네요. 혹시 보양할 때 팁이 있을까요?
구***기
체리색은 워낙 진해서 한 번에 안 가려질 수도 있습니다. 얇게 여러 번 레이어링 한다는 생각으로 작업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가***리
업체 부르면 비용이 상당한데 직접 하시면 재료비 정도로 끝낼 수 있어서 정말 경제적입니다.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