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오피스텔 반셀프로 진행하면서 가장 고민 많았던 게 FCU 에어컨 이전 설치였어요. 기존에 벽에 있던 에어컨을 천정으로 옮겨서 시스템에어컨처럼 모양을 잡고 냉방 효율도 높이려고 계획했거든요.
알아보니 오피스텔 내 지정 업체만 가능하다고 하는 곳들이 많아서 셀프로 진행하기 정말 까다롭더라고요. 다행히 검색 끝에 조건과 기술력이 괜찮아 보이는 업체를 찾아서 진행했습니다. 거실에는 4WAY, 방 2개에는 각각 1WAY로 총 3대를 설치했어요. 책임자분이 앞으로 더 더워질 거라고 권하셔서 거실은 4WAY로 결정했습니다.
작업은 오전 7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하루 만에 끝났는데, 천정 상태를 확인하시더니 점검구를 포함해 구멍을 여러 개 뚫으셨더라고요. 그리고 천정 높이가 아슬아슬해서 거실 4WAY 제품은 살짝 내려와 보였는데, 이 부분은 나중에 목공 작업으로 가려서 마감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계량기 배관을 벽 안으로 넣지 못한 부분이에요. 용접 기술이 필요해서 불가능했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일단 설치는 끝났는데, 앞으로 사용하면서 하자가 없으면 업체 선정을 잘했다고 판단해도 될까요?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지켜봐야 할지 궁금합니다.
댓글 7
먼***집
하루 만에 3대를 다 끝내신 건 속도가 정말 빠르시네요. 일단 가동했을 때 결로 현상이 있는지 제일 먼저 확인해 보세요.
배***해
계량기 배관 노출된 부분이 정확히 어디쯤인가요? 사진이 있으면 판단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천***정
벽면 쪽에 살짝 노출되어 있는데, 목공 마감 전이라 지금은 그냥 보입니다.
단***수
거실 4WAY가 내려온 걸 목공으로 가리셨다면 단내림 처리를 하신 거겠네요. 수평은 잘 맞게 잡혔는지 확인해 보세요.
여***워
FCU 이전 설치가 진짜 까다로운데 업체 찾으신 게 다행이네요. 냉방 효율이 실제로 올라갔는지 체감하시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꼼***감
천정에 뚫은 구멍들이 나중에 도배나 목공 마감 후에 틈새로 바람이 새거나 하지는 않는지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설***중
용접 문제로 배관 처리가 안 된 거라면 억지로 넣다가 누수 생기는 것보다 차라리 안전하게 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