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 준비하다 턴키로 선회했는데, 이 선택이 합리적이었을지 고민입니다
구축 아파트 올리모델링을 앞두고 처음에는 남편과 함께 반셀프로 진행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커뮤니티에서 꼼꼼하게 공정을 짜서 성공하신 분들의 후기를 보며 저희도 충분히 가능하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하나하나 공부하며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니 공정 수가 생각보다 너무 많고, 각 단계마다 신경 써야 할 세부 사항들이 끝도 없이 나오더라고요. 특히 저희는 거실 확장과 샷시 교체까지 포함된 큰 공사라, 혹시라도 제가 놓치는 부분이 생겨서 문제가 발생하면 감당하기 어렵겠다는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결국 스트레스를 받으며 직접 챙기는 것보다 믿고 맡길 수 있는 턴키 업체를 찾는 방향으로 선회했습니다. 현장 실사 때 3시간 넘게 세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직영팀 운영이나 공정별 중도금 분할 지급 방식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해 계약을 진행했고 현재 공사는 만족스럽게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다만 공사가 끝나고 나니, 반셀프로 진행했을 때 아낄 수 있었을 비용 차이가 어느 정도였을지, 그리고 제가 너무 쉽게 포기하고 편한 길을 선택한 것은 아닌지 문득 궁금해집니다. 저처럼 반셀프를 준비하시다가 턴키로 바꾸신 분들이 계신지, 그리고 결과적으로 만족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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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테리어
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저도 똑같은 고민 하다가 턴키로 갔는데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반셀프는 단순 비용 문제가 아니라 내 시간과 정신력을 갈아 넣는 작업이라, 그 기회비용 생각하면 턴키가 훨씬 이득일 때가 많습니다.
맞아요, 준비 과정에서 이미 진이 다 빠졌었거든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셀프와 턴키의 가장 큰 차이는 공정 간의 간섭 조율과 책임 소재의 명확성에 있습니다. 특히 확장이나 샷시 같은 설비 공사가 포함된 경우, 공정 간의 순서가 꼬이면 재시공 비용이 더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체 일정을 관리하는 책임자가 있는 것이 안전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비용 차이가 분명히 있긴 하겠지만, 만족도 100%라면 그걸로 충분한 것 같습니다. 사실 반셀프 하다가 중간에 펑크 나서 멘붕 오는 경우도 허다하거든요.
저는 지금 반셀프로 진행 중인데 정말 매일이 전쟁이네요. 글 쓰신 분이 부러워 보일 정도입니다. 혹시 업체 선정하실 때 소통 부분은 어떠셨나요?
저희 담당 실장님이 소통을 정말 잘해주셔서 궁금한 점이 생길 때마다 바로 해결해주신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결국 돈이냐 시간이냐의 문제인 것 같아요. 비용을 최우선으로 했다면 아쉬우시겠지만, 결과물이 좋다면 그만큼의 가치를 지불하신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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