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전 자재 변경 요청을 반복하는 상황, 업체에 민폐일까요
턴키로 계약하고 이제 곧 철거 시작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내와 저 사이에 의견 차이가 생겨 고민입니다.
아내가 인테리어 관련 영상이나 사진을 계속 찾아보면서 마음이 바뀌었는지, 이미 결정했던 타일과 도배 색상을 계속 수정하고 싶어 합니다. 처음에는 우드톤 포인트를 잡았는데, 갑자기 화장실 서랍장 디자인을 바꾸고 싶다고 하더니 오늘은 화이트였던 화장실 타일을 그레이로 변경해야겠다고 하네요.
저는 철거 전날 빈집에서 만나서 최종적으로 수정 사항을 정리하고 결정하자고 설득하고 있지만, 아내는 시간 날 때마다 사장님께 연락해서 세세한 부분까지 계속 변경 요청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장님이 젊으신 분이라 소통은 원활하게 해주시고 계시지만, 공사 시작 전부터 이렇게 잦은 연락과 수정 요청을 드리는 것이 업자 입장에서 큰 민폐가 되지는 않을지 걱정됩니다. 보통 이 단계에서 어느 정도까지 수정 요청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소통 창구를 하나로 통일해서 정리하는 것이 맞을지 궁금합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스마테리어
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사장님이 친절하시다니 다행이지만, 기록 안 남는 전화보다는 텍스트로 정리해서 보내시는 게 나중에 분쟁 없어요.
맞습니다. 저도 그 부분을 걱정해서 아내분께 정리해서 보내자고 했는데 쉽지가 않네요.
철거 전까지는 자재 발주 전이라 괜찮을 수도 있지만, 이미 발주 들어간 품목이면 추가 비용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확인해보셨나요?
아직 발주 전이라고는 하시는데, 계속 바꾸다 보면 사장님께서도 지치실 것 같아 조심스럽습니다.
원래 결정 단계에서 계속 흔들리는 분들이 많아서 사장님들도 어느 정도 예상하시긴 할 거예요. 그래도 너무 잦으면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공감합니다. 결정 번복이 잦으면 시공 단계에서도 계속 요구사항이 바뀔까 봐 업체에서 부담을 느낄 수 있겠네요.
빈집에서 만나기로 하셨다니 그때 최종 확정안을 문서나 메시지로 남기시고 그 이후로는 절대 변경하지 않는 조건으로 합의하시는 게 좋겠어요.
저도 그랬는데 결국 나중에 다 엎고 다시 결정하느라 시간만 더 썼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확실히 정하시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턴키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 맞벌이 부부의 반셀프 공사 시 현장 확인 주기와 역할 분담 판단 기준 질문
- 턴키 업체에서 서비스로 제안한 주방 라인조명 시공 여부 고민입니다
- 직장인 반셀프 공사 시 감리 없이 퇴근 후 현장 확인만으로 가능한지 판단 기준 질문
- 구축 2베이 아파트 턴키 업체 선정 시 견적서 상세도와 계약 조건 판단 기준 질문
- 크림화이트와 우드 톤 조합 시 자재 매칭과 공간 활용 판단 기준 질문
턴키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