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으로서 진행한 부모님 댁 반셀프 공정 계획과 예산 집행 결과 공유합니다
부모님 댁 인테리어를 위해 처음으로 반셀프 공사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33평 비확장 아파트였고, 철거부터 확장, 창호, 목공, 전기, 타일, 도배, 마루, 주방, 화장실까지 거의 모든 공정을 직접 챙겼습니다.
공사 기간은 4월 10일부터 27일까지로 잡았습니다. 아파트 특성상 주말 공사가 불가능해 평일 위주로 일정을 짰습니다. 10일에 철거를 시작으로 13, 14일에 철거와 확장을 진행했고, 15일 창호, 16일 목공과 전기를 묶어 배치했습니다. 17일에는 목공과 타일을, 20일에는 타일 공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이후 21, 22일 도배, 23일 마루, 24일 주방과 수납 및 화장실 세팅을 거쳐 27일 입주청소로 마감했습니다.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전체적인 톤앤매너와 주방, 화장실 디자인이었습니다. 예산은 처음에 5,000만 원으로 잡고 최대한 절약하려 노력했는데, 최종적으로는 3,600만 원으로 마감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제가 직장인이다 보니 매일 현장에 상주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철거 1일 차, 확장 1일 차, 목공 1일 차, 타일 1일 차, 그리고 주방 시공일 오전처럼 핵심 공정이 시작되는 날에만 시간을 내어 현장 감독을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시점에만 체크하는 방식으로도 충분한 퀄리티가 나올지, 아니면 제가 놓친 부분이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혹시 저처럼 직장 생활과 병행하며 반셀프를 진행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현장 감독 시간을 어떻게 배분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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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예산 절감 폭이 정말 크시네요. 3,600만 원이면 정말 알뜰하게 잘 하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재 선정 단계에서 고민을 많이 해서 비용을 줄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중요 공정 첫날에 가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이에요. 첫날 가이드가 잘못 잡히면 뒤에 다 꼬이거든요.
직장인으로서 효율적인 현장 감독을 위해서는 공정 간 간섭이 발생하는 지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목공과 전기가 겹치는 날이나 타일과 가구 세팅이 맞물리는 지점을 우선 확인하십시오. 이후에는 작업자분들과 단톡방을 통해 시공 전후 사진을 공유받아 검토하는 순서로 진행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비확장 33평이면 구조가 단순해서 다행이셨을 것 같아요. 혹시 주방 가구 들어올 때 수평 문제는 없었나요?
다행히 주방 시공일 오전에 직접 가서 체크했더니 큰 문제 없이 잘 설치되었습니다.
도배랑 마루 일정이 타이트해 보이는데, 마감 상태는 만족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타일 공정을 이틀에 나눠서 잡으신 이유가 있을까요? 보통은 한 번에 끝내시는 경우가 많아서요.
부모님 댁이라 더 신경 쓰이셨을 텐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결과물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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