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아파트 부모님 댁 반셀프 리모델링, 턴키 견적 대비 적정 예산 판단 기준
부모님께서 30년 넘은 구축 아파트를 매매하시면서 이번에 전체 리모델링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집을 보러 갔을 때는 가족들 모두가 너무 낡았다며 반대했던 집이었는데, 어머니께서 거실 뷰와 집 구조를 너무 마음에 들어 하셔서 결국 결정하게 되었네요.
처음에는 당연히 턴키 업체를 먼저 알아봤습니다. 몇 군데 견적을 받아보니 30평대 기준으로 업체마다 금액 차이가 꽤 컸고, 상세 내역을 뜯어보니 포함된 공정이나 자재 사양이 제각각이라 신뢰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결국 제가 직접 공정을 관리하는 반셀프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다행히 예전에 인연이 닿았던 목공 사장님이 계셔서 그분을 통해 샷시, 전기, 도배, 장판, 싱크대 등 공정별 업체를 소개받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개받았다고 바로 결정하지는 않았고, 기존에 제가 따로 알아본 업체들과 견적을 비교하며 자재 사양을 하나하나 대조해보고 결정했습니다.
현재 샷시, 목공, 도배, 장판, 타일, 욕실, 싱크, 가구, 전기 공정까지 주요 공정 견적은 잡힌 상태입니다. 다만 보일러, 조명, 실링팬, 인터폰 같은 개별 구매 제품들과 공사 중에 발생할 추가 비용은 제외된 금액이라 최종 비용이 얼마나 더 늘어날지 가늠이 안 되네요.
반셀프는 처음이라 하나하나 배워가는 중인데, 저처럼 구축 아파트를 반셀프로 진행하시는 분들은 턴키 대비 어느 정도의 예산 절감을 목표로 잡으시는지, 그리고 개별 구매 품목에서 놓치기 쉬운 추가 비용 항목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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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반셀프로 돌리셨으면 인건비는 아끼셨겠지만, 구축은 뜯어봐야 아는 변수가 많아서 추가금 잡으셔야 할 거예요.
맞아요, 그래서 예비비를 따로 책정해두긴 했는데 어느 정도 비율로 잡는 게 안전할까요?
구축 반셀프 진행 시에는 턴키 견적서와 단순 금액만 비교하기보다, 상세 내역서상의 자재 등급과 시공 범위가 동일한지 먼저 판별해야 합니다. 특히 구축은 철거 후 설비 보강이나 벽면 평탄화 작업 등 현장 상황에 따른 추가 공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공정 간 간섭을 고려한 일정표 작성이 우선입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소개받은 업체들이 팀워크가 좋으면 편하긴 한데, 너무 한 분의 추천에만 의존하면 견적 비교가 객관적으로 안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그 점 때문에 일부러 다른 업체 견적도 따로 받아서 자재 사양까지 꼼꼼하게 비교해보고 결정했습니다.
조명이랑 인터폰 같은 개별 구매 품목이 생각보다 돈이 많이 깨집니다. 특히 구축은 전기 배선 작업 같이 해야 해서 비용 더 나올 수 있어요.
부모님 댁이면 디자인보다 내구성이 중요할 텐데, 자재 비교하실 때 관리 편한 쪽으로 잘 선택하셨는지 궁금하네요.
맞습니다. 특히 욕실이나 주방은 나중에 관리하기 힘들면 부모님이 고생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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