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수수료 방식의 반셀프 진행, 턴키와 비용 차이가 정말 있을까요

예***해

이번에 이사를 가면서 시간이 너무 촉박해 직접 공정을 챙길 여력이 없었습니다. 이사 가는 지역이 현재 사는 곳과 거리도 너무 멀고, 전체 철거 후 리모델링을 하는 상황은 아니라서 고민 끝에 컨설팅 수수료만 받고 원하는 대로 공사를 진행해준다는 업체를 선정했습니다.

사실 저는 이 방식이 미덥지 않아 반대했었지만, 남편이 예산 문제도 있고 턴키보다는 견적이 저렴하게 나왔다며 설득해서 진행하게 된 건데요. 막상 공사가 시작되니 상황이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분명 처음에는 턴키보다 저렴하다고 했는데, 공사가 진행될수록 추가되는 비용이나 자재비 때문에 결국 턴키 업체가 제시했던 금액과 비슷해지고 있습니다. 업체 측에서 필수로 써야 한다고 지정하는 자재들이 있고, 자재 가격에 이미 이윤이 포함되어 있는 구조라 실제 체감하는 가격 차이가 거의 없더라고요.

말로는 저희가 원하는 대로 공사해준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저희가 자재를 직접 사 오면 시공만 해주는 수준에 가깝습니다. 공사 방식이나 디테일한 조율까지 책임져주는 턴키의 역할은 기대하기 어렵고, 매번 우리는 턴키가 아니라 컨설팅 방식이라 책임 범위가 다르다는 말만 반복하시네요.

이런 방식이 정말 자재 고르는 게 귀찮아서 책자 보고 쇼핑하듯 고르고 싶으신 분들에게나 맞을 것 같습니다. 턴키와 비용 차이도 없는데 스트레스만 너무 심하네요. 혹시 이런 컨설팅 기반의 반셀프 진행을 해보신 분들이 계신지, 아니면 처음부터 턴키로 가는 게 정답이었을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스마테리어

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현***행8/18

전형적인 수수료 기반 업체의 함정이네요. 결국 자재 마진으로 다 회수하고 책임은 안 지려는 전략 같습니다.

예***해8/18

맞아요. 처음 견적서 볼 때는 저렴해 보였는데, 하나하나 추가되다 보니 결국 턴키 가격이더라고요.

반*끝8/18

컨설팅 방식은 통상적으로 시공 관리비만 수취하고 자재 선정과 발주 권한을 건축주에게 부여하는 형태입니다. 하지만 업체가 특정 자재를 강제하거나 마진을 높게 책정했다면 실질적인 턴키 계약과 다를 바 없게 됩니다. 우선 계약서상에 명시된 수수료의 범위와 자재 구매 대행 조건, 그리고 시공 책임 소재가 어디까지인지 서면으로 확인하시는 순서가 필요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먼***삶8/18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진짜 멘탈 털립니다. 차라리 믿을만한 턴키 한 곳 잡고 스트레스 덜 받는 게 돈 버는 거더라고요.

꼼***사8/18

자재를 직접 사오면 시공만 해준다는 건 그냥 단순 시공팀 연결해주는 거랑 뭐가 다른 건지 모르겠네요. 계약서에 관리 범위가 어떻게 적혀 있나요?

예***해8/18

관리 범위가 모호하게 적혀 있어서 지금 계속 말로만 책임이 아니라고 하시네요. 정말 후회 중입니다.

턴키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턴키 글 모두 보기

턴키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