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분들께 드리는 공사 답례품, 집주인이 챙기는 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반셀프로 인테리어를 진행하게 된 초보입니다. 공사 시작 전부터 소음이나 먼지 때문에 이웃분들께 미리 양해를 구하고 작은 선물이라도 돌리려고 계획 중인데요.
그런데 제가 계약한 업체 쪽에서 먼저 말씀하시기를, 본인들이 직접 준비해서 주변 세대를 방문해 인사드리고 답례품을 전달하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사실 저는 당연히 집주인인 제가 준비해서 돌리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했는데, 업체에서 이렇게까지 챙겨주신다고 하니 조금 당황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여기서 고민이 생기는 건, 업체에서도 선물을 드리고 저도 따로 준비해서 드리면 이웃분들 입장에서 너무 과하거나 겹치게 느껴지지는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아니면 오히려 업체가 주는 선물은 형식적으로 느껴져서 제가 따로 챙기는 것이 더 진심 어린 사과로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혹시 다른 분들은 이런 경우에 어떻게 처리하셨나요. 업체에 맡기고 저는 가만히 있어도 괜찮은 분위기인지, 아니면 그래도 집주인이 직접 움직이는 것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어떤 품목을 답례품으로 가장 많이 준비하시는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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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업체에서 챙겨주신다니 정말 좋은 곳을 만나셨네요. 보통은 집주인이 직접 하는 경우가 많아서 업체가 나선다는 건 서비스 마인드가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그쵸? 저도 처음엔 의아했는데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요.
저는 업체가 줬어도 나중에 공사 끝나고 제가 따로 작은 거 하나 더 돌렸어요. 결국 계속 얼굴 보고 살 이웃들이라 집주인이 직접 인사하는 게 제일 효과적이더라고요.
아, 공사 후에 한 번 더 챙기시는군요. 참고하겠습니다.
품목은 호불호 없는 롤케이크나 쿠키 세트가 제일 무난해요. 너무 비싼 건 오히려 부담스러워하시더라고요.
업체에서 방문할 때 같이 동행해서 인사드리는 건 어떠세요? 그러면 겹치지도 않고 정성스럽게 보일 것 같아요.
오, 같이 가는 방법은 생각 못 했네요. 업체에 한번 여쭤봐야겠어요.
요즘은 그냥 문 앞에 메모랑 같이 간단한 간식 두고 가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직접 대면하는 걸 부담스러워하는 집도 많아서요.
맞아요. 저도 요즘 트렌드는 비대면인 것 같아서 고민 중이었어요.
업체에서 드리는 건 그냥 형식적인 인사치레일 가능성이 커요. 진심으로 양해를 구하시려면 집주인분이 따로 챙기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그냥 업체에 다 맡겼는데 나중에 민원 들어왔을 때 조금 민망하긴 하더라고요. 가급적이면 직접 하시는 게 마음 편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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