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 공사 한 달 차, 조명 위치와 가구 높이 설정의 실수와 만족도에 대해 묻습니다
턴키로 인테리어를 마치고 입주한 지 한 달이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하지만, 실제로 살아보니 설계 단계에서 놓친 부분들이 체감되어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우선 만족스러운 점은 세탁실에 터닝도어를 설치한 것입니다. 저층이라 윗집에서 내려오는 세제 냄새와 물소리가 걱정됐는데, 터닝도어 덕분에 서브주방까지 냄새가 들어오지 않아 매우 만족합니다. 또한 에어컨 배관 때문에 안방 붙박이장 위로 간접조명을 넣었는데 결과적으로 분위기가 아주 좋네요.
하지만 아쉬운 점들이 계속 눈에 띕니다. 가장 큰 문제는 화장대 높이입니다. 높이에 대해 세밀하게 신경 쓰지 않았더니 생각보다 너무 높아서, 홈바 의자를 샀음에도 거의 서서 화장을 하게 됩니다. 하단 수납장 깊이도 너무 깊어 공간 활용이 비효율적인데, 이 부분을 미리 장으로 짜두지 않은 게 후회됩니다.
조명 위치도 고민입니다. 드레스룸 서브 TV 쪽 조명이 눈에 직접 들어오는 위치라 간접조명만 켜고 사용 중이고, 소파 다리 쪽 조명도 앉았을 때 시야에 걸립니다. 안방은 간접조명과 다운라이트를 모두 넣었는데, 둘 다 켜면 너무 밝아서 조명을 덜 넣을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콘센트 위치입니다. 소파 자리 양옆으로 분산해서 넣었어야 했는데 한쪽에 몰려 있어 충전할 때 불편합니다. 침대 우측과 소파 왼쪽에 하나씩 더 추가할 걸 그랬습니다.
실제로 거주하시면서 이런 가구 높이나 조명 위치, 콘센트 배치 때문에 후회하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제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 것인지, 아니면 다음 공정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꼭 체크해야 할 필수 리스트인지 궁금합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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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콘센트 위치는 정말 뼈아픈 부분이죠. 저도 소파 쪽 하나 빼먹어서 멀티탭 길게 끌어 쓰고 있어요. 원래 설계 때 가전 배치도를 그려보고 결정하셨나요?
대략적인 위치만 잡고 진행했는데, 막상 소파를 배치하니 사용 동선이랑 안 맞더라고요.
조명 눈부심은 정말 괴롭죠. 특히 소파나 침대 머리맡 조명은 각도가 중요하더라고요. 화장대 높이는 혹시 맞춤 가구였나요 아니면 기성 제품이었나요?
맞춤으로 짰는데 제가 높이 지정에 무심했던 것 같아요. 의자를 넣어도 높아서 당황스럽네요.
가구 높이와 조명 위치로 인한 불편함은 설계 단계의 상세 치수 확인과 가구 배치 시뮬레이션 부족에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 현재 불편하신 조명은 각도 조절이 가능한 제품인지 확인하시고, 화장대의 경우 상판 높이 조절이 가능한 구조인지 시공사에 문의하여 보수 가능 여부를 판별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터닝도어랑 베란다 비확장 선택하신 건 정말 신의 한 수네요. 저도 저층인데 냄새 차단 안 되면 정말 스트레스거든요.
맞아요. 특히 비 오는 날 환기할 때 베란다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방 조명이 너무 밝으시다면 디머 스위치로 교체하시는 건 어떠세요? 밝기 조절이 되면 훨씬 나으실 거예요.
디머 스위치 설치 가능한 조명인지 먼저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화장대 하단 깊은 공간에 작은 서랍장이나 바구니를 넣어서 정리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공간이 남는 건 어떻게든 채울 수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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