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장 실측 실수로 가전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인데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턴키 없이 부분적으로 셀프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한 번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도 자신 있게 시작했는데, 전체 공사가 아니라 부분적으로 손을 대다 보니 생각보다 고려할 점이 많아 정말 막막한 심정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냉장고장과 키큰장 가로 길이를 잘못 쟀다는 점입니다. 저는 당연히 가로 길이가 168센티미터인 줄 알고 그에 맞춰 냉장고까지 이미 구입을 마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다시 정확하게 재보니 실제 길이는 161.5센티미터밖에 되지 않습니다.
처음 실측할 때 냉장고장 옆면의 마감재 두께까지 전부 포함해서 쟀던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확인해 보니 한쪽 측면은 2센티미터, 다른 한쪽은 4센티미터 정도의 마감재가 덧대어져 있었습니다.
냉장고 옆쪽 벽을 손으로 쳐보니 텅텅 비어 있는 소리가 납니다. 하지만 가지고 있는 도면상으로는 내력벽 기둥으로 표시되어 있어서 함부로 손을 대기가 무섭습니다.
4센티미터 정도 되는 마감재 부분이 서라운드 마감인지 궁금합니다. 만약 안쪽이 석고보드라면 일부만 뜯어내서 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지, 아니면 아예 불가능한 상황인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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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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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도면상 내력벽이라고 되어 있으면 일단 조심하셔야 합니다. 겉에 마감재만 있는 건지 아니면 진짜 구조벽인지 확인이 먼저겠네요.
네, 그래서 더 겁이 납니다. 소리는 비어 있는데 도면은 기둥이라고 하니 어느 쪽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4센티미터면 보통 가벽이나 마감재일 확률이 높긴 합니다. 다만 뜯었을 때 안에 전기 배선이나 배관이 지나갈 수도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아이고, 가전까지 이미 사셨다니 정말 당황스러우시겠어요. 마감재 두께를 포함해서 재는 실수가 종종 있더라고요.
벽을 쳤을 때 텅텅 소리가 난다면 석고보드 가벽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내력벽은 그렇게 소리가 안 나거든요.
그렇게 말씀하시니 조금 희망이 생기네요. 하지만 혹시라도 내력벽이면 큰일이라 선뜻 손이 안 갑니다.
냉장고 모델마다 최소 설치 간격이 있을 텐데, 6.5센티미터 차이면 억지로 넣어도 통풍 문제 때문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마감재 4센티미터 부분을 걷어낼 수 있다면 해결되겠지만, 그 부분이 전체적인 수평이나 구조에 영향을 주는지 보셔야 할 것 같아요.
도면이 최신 버전인지도 확인해보세요. 가끔 리모델링 과정에서 도면과 실제 시공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분적으로 따내는 작업은 목수분들이 오셔서 상태 보고 결정하시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직접 하시다가는 벽면 다 망가질 수 있어요.
맞습니다. 특히 내력벽 여부가 불확실할 때는 전문가가 직접 타공해서 내부를 확인하는 게 안전하죠.
냉장고를 교환하시는 방법은 고려 안 해보셨나요? 공간을 억지로 넓히는 것보다 그게 더 빠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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