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 견적서 내 세부 항목 중복 청구와 자재비 차이, 어디까지 조율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아파트 전체 리모델링을 턴키로 진행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업체로부터 세부 견적서를 받았는데, 내용을 꼼꼼히 뜯어보다 보니 몇 가지 걸리는 부분이 있어 조언을 구합니다.
우선 철거 비용 항목을 보니 샷시 철거비가 포함되어 있는데, 정작 샷시 교체 비용 항목에도 일반적인 교체 시 발생하는 철거 비용이 함께 들어가 있더라고요. 금액 자체가 아주 큰 차이는 아니지만, 이렇게 항목이 중복으로 잡혀 있는 것을 보니 다른 부분도 비슷한지 의구심이 듭니다.
또한 업체 이윤이라는 명목의 별도 항목은 없지만, 공사 잡비라는 이름으로 전체의 4% 정도가 책정되어 있습니다. 이 잡비 항목이 사실상 업체의 이윤을 대신하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모성 비용인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가장 고민되는 점은 자재비입니다. 수전이나 변기 같은 위생 도기 품목이 명시되어 있는데, 제가 직접 인터넷 최저가를 검색해 보니 견적서에 적힌 금액보다 20에서 30% 정도 저렴하더라고요. 이런 식으로 자재 하나하나를 다 따져보니 전체 금액에서 수백만 원 정도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이런 세부 항목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금액 조정을 요청하는 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턴키 공사의 특성상 관리비와 인건비가 포함된 것이니 어느 정도는 눈감고 넘어가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까요. 금액적인 부분에서 따지면 꽤 차이가 나는데, 너무 깐깐하게 굴었다가 업체와의 신뢰 관계가 깨져 시공 퀄리티에 영향을 줄까 봐 걱정됩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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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3
중복 청구된 부분은 명확한 오류니까 정중하게 확인 요청하세요. 그걸 그냥 넘어가면 나중에 추가 비용 발생했을 때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네, 아무래도 샷시 철거 부분은 중복인 것 같아 말씀드려 보려고 합니다.
자재비 차이는 원래 턴키에서 흔히 발생하는 일이에요. 구매 대행비와 관리비가 포함되었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잡비 4%면 일반적인 수준인 것 같네요. 다만 자재비를 너무 따지시면 업체에서 마진을 맞추려고 다른 공정에서 보이지 않는 부분을 생략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그 부분이 가장 걱정입니다. 적정선에서 합의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품목이 명시된 견적서라면 직접 구매해서 납품하는 방식으로 협의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그렇게 하면 업체에서 설치비나 관리비를 따로 요구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수백만 원 차이면 그냥 넘어가기엔 큰 금액이네요. 항목별로 리스트 만들어서 조율 요청하시는 게 나중에 후회가 없으실 거예요.
턴키는 결국 책임 시공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는 것입니다. 너무 세세한 자재비보다는 전체적인 공정 관리 능력을 보시는 게 중요해요.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중복 청구 같은 부분은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요.
샷시 철거비 중복은 단순 실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부분부터 먼저 질문하시면서 자연스럽게 자재비 이야기를 꺼내보세요.
저는 그냥 믿고 맡겼는데 나중에 정산할 때 잡비 항목으로 다 빠져나가더라고요. 처음부터 명확하게 확정 견적으로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동감합니다. 잡비 4%가 고정인지 아니면 실비 정산인지 확인이 필요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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