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이 있는 상태에서 보양 후 공사 진행,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짐***해

11월 초에 이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원래는 매도자분과 협의해서 중도금을 넉넉히 드리는 조건으로 퇴거일을 앞당겨 인테리어 기간을 확보하려고 했으나, 갑자기 상황이 바뀌어 기존 계획대로 퇴거하시겠다고 하네요.

당장 공사 기간이 부족해져서 고민이 큽니다. 현재 거주 중인 집은 45평이고 이사 갈 집은 39평이라 평수 차이가 좀 있습니다. 짐이 아주 많은 편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가구들이 꽤 있어서 부피를 무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계획하고 있는 공사는 도배, 필름, 싱크대 교체, 그리고 화장실 2곳 전체 교체입니다. 타일은 덧방으로 진행할 예정이고요. 10년 정도 된 집이라 전체적인 보수가 필요하고, 특히 필름 작업 비중이 클 것 같습니다.

바닥 공사는 이번에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도배를 제외하면 짐이 어느 정도 있는 상태에서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짐을 대충 옮겨두고 보양 작업을 꼼꼼히 한 뒤 공사를 진행하는 방법은 어떨까요. 너무 무리한 계획일지 걱정됩니다.

공사 기간 동안 집에서 생활하지 않고 호텔에서 지낼 예정이며, 공사가 모두 끝난 뒤 입주 청소를 하고 들어갈 계획입니다. 바닥을 건드리지 않는다면 가능할 것 같기도 한데, 경험하신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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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먼***쟁8/19

바닥 공사를 안 하신다니 다행이지만, 필름이랑 싱크대 교체면 분진이 생각보다 엄청납니다. 짐이 있는 상태에서는 보양을 아무리 잘해도 틈새로 먼지가 다 들어가더라고요.

짐***해8/19

역시 분진이 문제겠네요. 호텔에서 지내더라도 짐들에 먼지 쌓이는 게 제일 걱정이긴 합니다.

보***인8/19

가구 배치를 한쪽으로 몰 수 있다면 가능은 합니다. 다만 작업자분들이 이동 동선 확보 안 되면 작업 효율 떨어져서 싫어하실 수도 있어요. 미리 상의해 보세요.

미***무8/19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보관이사 결정했습니다. 40평대 짐이면 생각보다 많으실 거예요. 보양비용이랑 스트레스 생각하면 이사가 나을 수도 있습니다.

짐***해8/19

보관이사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최대한 피하고 싶었는데, 진지하게 다시 고민해 봐야겠네요.

꼼***인8/19

화장실 2개 전체 교체면 철거 때 소음이랑 먼지가 상당합니다. 거실에 짐이 있다면 비닐 보양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판넬 같은 걸로 더 확실하게 막으셔야 할 거예요.

반***자8/19

필름 작업하실 때 짐이 있으면 꺾이는 모서리나 구석진 곳 작업 퀄리티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짐을 다 치우고 하는 것과는 확실히 차이가 나더라고요.

현***자8/19

맞습니다. 특히 싱크대 교체할 때 기존 가구 뜯어내면서 주변 짐들에 상처 날 확률이 높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인8/19

호텔 투숙하신다니 다행이네요. 그래도 도배할 때 짐이 있으면 벽지 젖은 상태에서 짐 옮기다가 찢어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니 조심하세요.

인***민8/19

바닥을 안 하시는 게 신의 한 수네요. 바닥까지 하셨으면 절대 불가능했을 텐데, 그래도 짐 양을 다시 한번 체크해 보시고 결정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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