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가전 배치 공간을 오픈할지 플리퍼도어로 가릴지 고민입니다
반셀프로 주방 설계를 진행 중인데, 씽크대와 인덕션이 있는 전면부 왼쪽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결정하지 못해 조언을 구합니다. 베란다 문 바로 옆 공간이라 활용도가 높을 것 같은데, 볼 때마다 마음이 바뀌어 고민이 큽니다.
첫 번째 선택지는 완전히 오픈하는 방식입니다. 이미지상으로는 가장 깔끔해 보여서 마음에 들지만, 실제 생활에서 잔짐들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금방 지저분해질 것 같아 걱정입니다. 그래서 차라리 자질구레한 짐들이 올라올 공간을 없애고, 부피가 큰 밥솥,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를 나란히 배치해 공간을 채울까 생각 중입니다. 다행히 가전들이 아이보리 계열이라 색감은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플리퍼도어를 설치해 밥솥과 에어프라이어를 가리는 안입니다. 전자레인지와 정수기는 반대편에 배치해야 하는데, 이렇게 하면 잔짐이 덜 보여서 깔끔하겠지만 좁은 주방이 더 답답해 보일까 봐 우려됩니다. 특히 옆 상부장과 폭 라인이 맞지 않아 혼자 툭 튀어나온 느낌이 들 것 같아 망설여집니다. 이때 플리퍼도어 사이즈는 900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플리퍼도어 사이즈를 1200으로 키우고, 옆에 있던 ㄷ자 형태의 상판 공간까지 완전히 없애버리는 안입니다. 잔짐이 올라올 공간을 아예 허용하지 않겠다는 생각인데, 렌더링 이미지로 보니 조금 더 답답해 보이는 감이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키큰장 하나로 구성할 계획입니다.
답답해 보이더라도 무조건 가리는 게 정답일까요? 우드 톤 대신 밝은 컬러로 바꾸면 나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어울리지 않더라고요. 어떤 방향이 가장 합리적일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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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퍼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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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저도 비슷한 고민 하다가 오픈형으로 갔는데, 결국 며칠 안 가서 잡동사니 쌓이더라고요. 가전들만 딱 배치하시고 나머지는 수납장 안으로 넣으시는 걸 추천해요.
역시 잔짐이 문제겠죠. 가전들로만 꽉 채우면 그나마 덜 지저분해 보일까요?
플리퍼도어 900이랑 1200 차이가 생각보다 커요. 좁은 주방이라면 억지로 가리는 것보다 1번처럼 가전 컬러 맞춰서 배치하는 게 개방감 있어 보일 것 같습니다.
개방감도 중요하긴 한데, 매일 보는 주방이라 지저분한 게 더 신경 쓰여서 계속 갈등이 되네요.
가구 설계 시 라인이 맞지 않는 부분은 시각적으로 돌출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우선 전체적인 주방 동선과 가전의 실제 크기를 측정하신 뒤, 도어 설치 시 상부장 라인과 일치시킬 수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후 사용 빈도에 따라 오픈형과 폐쇄형 중 선택하시는 순서를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밝은 컬러로 바꾸셨는데도 안 어울렸다면 톤의 문제보다 구조의 문제일 가능성이 커 보여요. 3번처럼 아예 싹 가리는 게 나중에 후회가 적으실 거예요.
3번이 가장 깔끔하긴 하겠는데, 너무 답답해 보일까 봐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
플리퍼도어 쓰시면 열고 닫을 때 위로 공간이 필요해서 생각보다 불편할 수도 있어요. 가전 높이 확인해 보셨나요?
맞아요. 특히 에어프라이어 같은 건 열 때 공간이 꽤 필요해서 상부장 높이 잘 계산하셔야 합니다.
저는 2번 추천해요. 적당히 가리면서 상판 공간 조금 남겨두는 게 실제 사용하실 때 훨씬 편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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