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평대 우드앤화이트 인테리어 후 실사용하며 느낀 자재와 시공 만족도 공유합니다

나***아

최근 50평대 아파트 계약 후 턴키 업체와 개별 시공을 섞어서 인테리어를 마쳤습니다. 샷시, 에어컨, 난방 분배기 같은 기본 설비는 제외하고 나머지는 턴키와 개별 진행으로 나누어 우드 앤 화이트 컨셉으로 맞췄습니다.

두 달 정도 실제로 거주해보니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부분과 뼈아프게 아쉬운 점들이 명확히 갈리네요. 다른 분들 계획 세우실 때 참고가 될까 하여 정리해 봅니다.

우선 만족하는 부분은 바닥재입니다. 에디톤을 선택했는데 파임에 강하고 냉기가 오래 유지되어 여름철 에어컨 효율이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비확장 상태를 유지한 것이 신의 한 수였습니다. 외부 온도 차단이 확실해서 블라인드만 내려도 집안이 매우 시원합니다. 거실과 방에 모두 설치한 실링팬 역시 천고가 낮음에도 답답함 없이 쾌적해서 만족스럽고, 콘센트를 최대한 많이 늘린 것도 실사용 시 매우 편리합니다.

욕실의 경우 300각 대신 600각 타일로 크게 가져간 것이 시각적으로 훨씬 넓어 보이고, 공용부 벽지를 질감이 느껴지는 디아망으로 선택한 것도 분위기를 확 살려준 것 같습니다. 의외로 줄눈 시공을 하지 않았는데, 매번 스퀴지로 물기를 제거해주니 곰팡이 걱정 없이 습도 관리가 잘 되고 있습니다.

반면 아쉬운 점은 욕실 파티션입니다. 유리 파티션 대신 조적벽을 세울 걸 그랬다는 후회가 큽니다. 미적인 부분이나 관리 면에서 조적벽이 훨씬 나았을 것 같습니다. 또한 주방 견적 시 절수페달과 탈수기를 누락한 점, 그리고 시스템 에어컨 설치 때 전열교환기를 함께 넣지 않아 환기가 불편한 점이 가장 크게 다가옵니다. 마지막으로 조명에 디밍 기능을 넣지 않아 밤에 쉴 때 조도가 너무 밝은 점이 아쉽습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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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먼***집8/20

줄눈 없이 스퀴지로만 관리하신다니 의외네요. 보통은 필수라고 생각하는데 관리 시간이 꽤 걸리지 않으시나요?

나***아8/20

처음엔 걱정했는데 습관이 되니 금방 끝납니다. 오히려 물기 제거를 바로 하니까 화장실 전체 습도가 낮아져서 더 쾌적한 것 같아요.

햇***방8/20

비확장 결정하신 게 정말 현명하신 것 같아요. 요즘 확장 많이 하지만 냉난방비 생각하면 확실히 방어선이 되죠.

조***명8/20

디밍 기능 없으면 정말 아쉽죠. 특히 밤에 무드등처럼 쓰고 싶을 때 일반 조명은 너무 쨍해서 눈 아프더라고요.

구***해8/20

ㄱ자 주방 수납력 좋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죽는 공간 없이 짜면 정리 정돈이 훨씬 수월하더라고요.

전***함8/20

전열교환기 누락하신 게 가장 뼈아프시겠어요. 미세먼지 심한 날엔 강제 환기가 안 되면 정말 답답하죠.

타***로8/20

베란다 600각 타일 시공하신 거 사진으로 보면 정말 깔끔할 것 같습니다. 300각보다 확실히 줄눈이 적어 보이죠.

실***중8/20

천고가 낮은데도 답답함이 없으셨다니 다행이네요. 설치 높이가 어느 정도 되시는지 궁금합니다.

천***집8/20

저도 비슷한 고민 중인데, 실링팬 날개 길이나 종류에 따라 체감 높이가 다를 수 있을 것 같아요.

콘***해8/20

콘센트 많이 늘리셨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부족하다고 느끼신다면 구체적으로 어느 위치가 더 필요하셨나요?

조***리8/20

욕실 조적벽은 정말 나중에 보면 계속 생각나는 포인트죠. 유리 파티션은 물때 관리가 너무 힘들어서 저도 조적벽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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