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턴키 공사 완료 후 고지 없이 추가된 최종 정산 금액, 납득 가능한 수준일까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50년 넘은 아주 오래된 구축 아파트를 매수해서 턴키 업체에 전체 리모델링을 맡겼습니다. 샷시를 포함해 화장실까지 전부 뜯어내는 전체 철거 공사였고, 총 6주 정도의 공사 기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처음 계약 당시 실사를 거쳐 확정했던 초기 견적 금액이 있었는데, 모든 공사가 끝난 뒤 업체에서 청구한 최종 비용을 보니 생각보다 차이가 너무 큽니다. 계약서에 명시되지 않았던 금액들이 꽤 많이 추가되어 있더라고요.
물론 공사 과정에서 보일러나 인터폰 교체처럼 당연히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부분들이 있었고, 난간대 철거와 교체 비용은 사전에 고지를 받고 동의했기에 이 부분은 기꺼이 지불할 생각입니다. 도배 면적 추가나 가스관 매립 비용처럼 일부 조정된 금액을 제외하더라도, 결과적으로 초기 견적보다 수백만 원이 더 추가된 상황입니다.
가장 당혹스러운 점은 이 비용들이 공정 단계에서 미리 안내받은 것이 아니라, 모든 공사가 끝난 최종 정산 단계에서 통보받았다는 것입니다. 특히 목공, 타일, 청소 비용 항목에서 금액이 많이 늘어났는데, 낡은 집을 새집처럼 만드는 과정에서 이 정도의 추가금이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인지 궁금합니다.
현재 하자는 보수 진행 중이며 외관상으로는 만족스럽게 바뀌었지만, 사전 협의 없는 최종 통보식 추가 금액을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맞는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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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공사 끝나고 한꺼번에 청구하는 건 정말 당황스러우시겠어요. 보통은 공정 바뀔 때마다 추가금 발생하면 바로 말해주는데, 끝날 때 뭉텅이로 가져오는 건 좀 그렇네요.
맞아요. 중간에 말씀해주셨으면 예산 조정을 했을 텐데, 다 끝나고 나서야 알려주시니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턴키 계약 시 상세 내역서가 포함되었는지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추가 비용의 적정성을 판단하시려면 1. 초기 계약서상의 세부 수량과 최종 시공 수량의 차이 확인, 2. 추가 공정에 대한 현장 작업자의 확인서나 사진 증빙 요청, 3. 해당 항목의 시장 평균 단가 비교 순으로 검토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50년 넘은 집이면 뜯어봐야 아는 변수가 너무 많긴 하죠. 그래도 고지 없이 진행했다는 게 문제네요. 상세 내역서 요청해서 항목별로 따져보세요.
목공이랑 타일에서 많이 늘었다면 현장에서 설계 변경이 있었거나 폐기물 양이 예상보다 많았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혹시 변경된 부분에 대해 사진이나 기록을 남겨두셨나요?
기록은 업체가 가지고 있고 저는 결과물만 본 상태라, 정확히 어떤 부분에서 인건비나 자재비가 늘어난 건지 상세 내역을 요청해둔 상태입니다.
결과물이 만족스러우시다면 다행이지만, 금액적인 부분은 명확히 짚고 넘어가셔야 나중에 후회가 없으실 거예요. 무조건 주기보다 납득 가능한 근거를 요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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