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에어컨 드레인관 이탈 누수 조치 후 마감 상태가 걱정됩니다
입주 때 설치한 시스템에어컨에서 계속 누수가 발생해서 원인을 찾았더니, 드레인관 연결부가 이탈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우선 설비업체를 불러서 이탈된 부분을 다시 연결했고, 다행히 지금은 누수가 멈춘 상태입니다.
문제는 이후에 설치 업체에서 AS를 위해 방문했을 때 발생했습니다. 기사님이 오시자마자 별다른 설명 없이 드레인관 앞쪽을 절단하시더라고요. 제가 왜 자르냐고 물으니 관 내부의 슬러지를 빼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보기엔 연결 부위에 묻어있던 본드 자국을 슬러지로 오해하신 것 같았는데, 일단 관을 자른 뒤 에어컨을 작동시켜 떨어지는 물을 바가지로 받는 식으로 작업을 진행하셨습니다.
결국 다시 본드 칠을 하고 소켓으로 연결해서 부착한 뒤 보온재로 감싸며 마무리를 하셨는데, 제가 보기엔 엉뚱한 조치를 하신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기사님은 잘 마무리되었다고 하시는데 일반인 입장에서 판단이 잘 안 서네요.
궁금한 점은 세 가지입니다.
1. 드레인관 일부를 절개하고 다시 연결한 뒤 보온재로 감싼 방식이 제대로 된 조치인지 궁금합니다.
2. 우레탄폼을 쏠 때 폼이 드레인관으로 바로 들어가지 않게 천 같은 것으로 막아줘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벽을 깨야 할 수도 있다는데, 정말 천을 대고 쏴야 하는 건가요?
3. 설비업체 쪽에서 주변에 단열공사를 추가로 하라고 권유하시는데, 정확히 어떤 작업을 하라는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시공 업체의 숙련도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이번에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에어컨,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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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13개 ·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관을 잘라냈다는 게 좀 찝찝하네요. 원래 연결 부위만 다시 잡으면 되는 거 아니었나요?
저도 그 부분이 제일 의아해요. 슬러지 제거하신다고 하셨는데 겉에 묻은 본드 찌꺼기를 그렇게 보신 것 같아서요.
드레인관 누수의 경우 연결부 이탈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배수 테스트를 통해 물 흐름에 정체가 없는지 판별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우레탄폼 시공 시 관 내부로 폼이 유입되면 배관이 막혀 재천공이나 벽체 파쇄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유입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이 실무상 안전합니다. 단열공사는 결로 방지를 위해 배관 보온재 보강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단열공사라는 게 아마 배관 주변에 결로 생기지 말라고 보온재 더 꼼꼼히 두르라는 말씀일 거예요. 누수 잡혔으면 다행이지만 찜찜하시겠어요.
우레탄폼 쏠 때 막는 작업 안 하면 진짜 사고 납니다. 저도 예전에 배관 막혀서 고생한 적 있어서 그 부분은 꼭 확인해 보세요.
아, 정말 위험한 작업이었군요. 기사님께 이 부분을 명확히 확인해봐야겠습니다.
보온재로 감쌌다고 하시니 일단은 지켜보시되, 에어컨 가동할 때 연결 부위 주변에 습기 차는지 계속 체크해보세요.
맞아요. 특히 습한 날씨에 결로 생기는지 확인하는 게 제일 정확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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