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비용으로 진행하는 예산 다이어트 인테리어, 어디까지 타협해야 할까요

예***쟁

거주 기간을 고려해서 전체 공사보다는 꼭 필요한 부분만 손보는 예산 다이어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작정 다 바꾸기보다 살면서 불편했던 점 위주로 계획을 짰는데, 막상 실행하다 보니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부분이 많아 조언을 구합니다.

우선 주방은 냉장고장의 불필요한 칸을 제거하고 리폼했고, 사용하지 않는 오븐을 철거한 자리에 식세기를 매립했습니다. 싱크볼도 사각볼과 폭포수전 패키지로 교체하니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더라고요. 거실과 안방은 메인등 대신 3인치 다운라이트와 실링팬을 설치했는데, 구멍이 너무 많이 뚫리는 게 싫어 거실 메인등 4개만 남겨두었습니다.

고민인 부분은 필름과 욕실입니다. 중문 색상이 너무 튀어서 필름 작업을 했는데, 욕심 같아서는 주방과 붙박이장, 신발장까지 모두 같은 톤으로 맞추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기존의 방문, 걸레받이, 샷시 색상과 따로 놀 것 같고 바닥재도 그대로 사용해야 해서 고민입니다. 유행을 따를지, 아니면 기존 집 톤에 맞출지 판단이 잘 안 서네요.

욕실은 뜬 타일들이 있어 부분 철거 후 덧방으로 진행했습니다. 올철거를 하고 600각 타일을 넣고 싶었지만, 아래층 누수나 방수 문제, 그리고 추가 비용이 걱정되어 덧방을 선택했는데 이 결정이 맞았을지 계속 생각하게 됩니다.

이제 이사 후 직접 해결해야 할 방문 손잡이, 콘센트 커버, 스위치, 아트월, 주방 벽 타일 등이 남았는데, 이 정도 소소한 작업들을 셀프로 다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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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톤***워8/21

필름 작업 범위 넓히면 확실히 예쁘긴 한데, 말씀하신 대로 샷시나 걸레받이랑 톤이 어긋나면 오히려 더 거슬릴 수 있어요. 지금 중문 색상이 기존 샷시랑 비슷하게 나왔다면 거기서 멈추시는 게 안전할 것 같습니다.

예***쟁8/21

맞아요, 그래서 최대한 비슷한 색으로 맞췄는데 차이가 거의 없어서 만족 중이긴 합니다. 다만 다른 가구들도 맞추고 싶은 욕심이 자꾸 나네요.

누***네8/21

욕실 덧방 선택하신 건 잘하신 것 같아요. 10년 넘은 집이면 올철거 했다가 방수층 깨져서 아래층이랑 싸우는 경우 허다하거든요. 뜬 타일만 잘 잡으셨다면 덧방으로도 충분합니다.

예***쟁8/21

저도 그 부분이 제일 걱정됐어요. 위험 요소만 제거하고 분위기 바꾸는 쪽으로 타협했는데 다행이라고 생각해야겠죠.

반*끝8/21

부분 리폼과 덧방 시공 시에는 기존 자재와의 접착 상태와 수평 확인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냉장고장 리폼 후 빈 공간 마감이나 욕실 덧방 시 타일 들뜸 현상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셀***출8/21

손잡이랑 스위치 교체는 유튜브 보고 따라 하시면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 다만 전기 작업하실 때 차단기 내리는 것만 잊지 마세요. 아트월은 조금 난이도가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손***요8/21

저도 스위치 교체하다가 선 잘못 건드려서 고생한 적 있어서 겁나네요. ㅠㅠ

조***선8/21

거실 메인등 4개만 남기신 건 신의 한 수네요. 요즘 너무 다운라이트만 넣어서 어두운 집들이 많은데, 적당한 밝기가 유지되는 게 실사용하시기에 훨씬 편하실 거예요.

사***추8/21

폭포수전이랑 사각볼 조합은 진짜 만족도 최상이죠. 주방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라 그것만 바꿔도 리모델링 효과 제대로 나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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