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로 진행한 34평 아파트 공정별 소통 경험과 자재 선택 고민 공유
이번에 34평 아파트 반셀프 인테리어를 진행했습니다. 시기적으로 여유가 있어 약 한 달 반 정도 기간을 잡고 천천히 진행했는데요. 육아휴직 중이라 시간이 좀 있어서 직접 부딪혀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배울 점이 많으면서도 스트레스가 상당하네요.
공정별로 업체 3곳에서 5곳 정도 미팅을 진행해서 선정했고, 제가 직접 모든 공정을 컨트롤했습니다. 특히 날짜 조율하는 문제나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오는 어려움이 꽤 컸습니다. 그래도 큰 탈 없이 마무리는 된 것 같습니다.
가장 고민이 많았던 부분은 화장실 타일이었습니다. 원래 원하던 느낌의 타일을 찾지 못해 인터넷을 계속 뒤진 끝에 버건디 스타일로 결정했고, 바닥과 벽면 모두 600각으로 시공했습니다. 필름 작업 역시 고민이 많았는데 크림 톤과 화이트 톤 사이에서 조율하며 진행했습니다.
주요 자재로는 바닥에 5.0T 두께의 장판을 깔았고, 도배는 디아망 라인으로 전체 시공했습니다. 필름은 크림색 계열과 화이트 계열을 섞어서 사용했습니다. 샷시와 시스템 에어컨은 기존 것을 그대로 사용했고, 화장실 한 곳은 덧방으로 처리했습니다.
직접 해보니 만족스러운 부분도 많지만, 정신적인 소모가 커서 건강을 생각하면 업체에 맡기는 게 낫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혹시 제가 사용한 자재 조합이나 공정 컨트롤 관련해서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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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버건디 600각 타일이라니 정말 과감한 선택이신 것 같아요. 혹시 타일 색상 때문에 공간이 좁아 보이진 않나요?
처음엔 걱정했는데 600각이라 줄눈이 적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깔끔하고 포인트가 돼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공정당 3에서 5군데나 미팅하셨으면 정말 꼼꼼하게 비교하신 거네요. 업체 선정하실 때 가장 중요하게 보신 기준이 무엇인가요?
포트폴리오도 봤지만, 미팅 때 제 요구사항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시는지와 소통이 원활한지를 최우선으로 봤습니다.
디아망 도배지에 5.0T 장판 조합이면 보행감이나 벽면 마감이 정말 고급스러울 것 같습니다. 시공 후 들뜸 같은 문제는 없으셨나요?
필름 색상 조합이 궁금합니다. 크림색과 화이트를 어떤 비율로 섞으셨는지, 혹은 공간별로 나누어 쓰셨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저도 비슷한 고민 중인데, 보통 문틀과 문짝 색상을 다르게 가져가시는지 궁금하네요.
어르신들과의 소통 문제 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지난 공사 때 말 한마디에 결과물이 달라져서 고생했거든요.
덧방 시공하신 화장실은 기존 타일 상태가 괜찮았던 편인가요? 600각이면 무게가 있을 텐데 덧방으로 충분했는지 궁금합니다.
한 달 반 정도 잡으셨으면 공정 사이에 여유 시간이 좀 있으셨겠네요. 혹시 가장 일정을 넉넉하게 잡으신 공정이 무엇이었나요?
건강을 위해 업체 추천하신다는 말씀에 뼈 맞았습니다. 저도 지금 반셀프 고민 중인데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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