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 계약 후 시공 범위 변경 요구를 받는 상황, 바닥 공정만 따로 뺄 수 있을까요

머***아

현재 턴키로 전체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있는데, 업체와의 소통 문제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조언을 구합니다.

계약서에는 바닥 장판 2.2T 시공과 4전 걸레받이 설치가 명확하게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시공 단계에 들어서니 업체 측에서 갑자기 말이 바뀌었습니다. 거실만 계약대로 진행하고, 방들은 장판 올림 시공을 하겠다고 합니다. 제가 추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계약서대로 진행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업체에서는 본인들이 못 한다며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다른 부분에서도 양보를 많이 했습니다. 2인치 COB 조명을 3인치 확산형으로 변경하자고 해서 수용했고, 문선 두께를 9미리에서 12미리로, 걸레받이를 4전에서 6전으로 변경하자는 제안에도 모두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계약서에 있는 기본 사항까지 못 하겠다고 하니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지금 타일 작업이 진행 중인 상황이라, 여기서 너무 강하게 싸우면 타일 시공을 대충 할까 봐 걱정되어 제대로 말을 못 꺼내고 있습니다. 마침 오늘 중도금 일부를 납입해야 하는 날인데, 이 상황에서 바닥 공정만 견적에서 제외하고 다른 업체를 불러서 진행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일까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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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2

공***자8/21

타일 작업 중이라면 정말 조심스러우시겠네요. 보통 턴키에서 특정 공정만 쏙 빼서 외부 업체에 맡기면 책임 소재 때문에 업체가 싫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머***아8/21

맞아요. 그 부분이 제일 걱정입니다. 하지만 계약서 내용조차 무시하시니 그냥 믿고 가기가 너무 힘드네요.

반***무8/21

계약서에 명시된 내용을 못 하겠다고 하는 건 명백한 계약 위반 아닌가요? 중도금 입금 전에 확실히 짚고 넘어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인***민8/21

장판 올림 시공이 정확히 어떤 상태로 진행된다는 건지 확인해보셨나요? 기존 바닥 상태에 따라 업체가 어렵다고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머***아8/21

단순히 본인들이 못 한다고만 하고 구체적인 이유는 설명해주지 않는 상황입니다.

꼼***인8/21

다른 공정들에서도 계속 사양을 변경하셨는데, 그 부분들이 구두로만 합의된 건지 아니면 변경 계약서를 쓰신 건지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현***님8/21

바닥 업체만 따로 부르는 게 불가능하진 않지만, 턴키 업체가 마감 처리를 제대로 안 해줄 위험이 큽니다. 특히 걸레받이 마감이 겹치면 더 골치 아파져요.

먼***집8/21

중도금 입금 전이 마지막 협상 카드입니다. 지금 확실히 정리 안 하시면 나중에 마감 때 더 큰 스트레스 받으실 거예요.

초**퍼8/21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결국 타협점을 찾았지만 정신적 소모가 너무 컸습니다. 계약서를 근거로 강하게 말씀하시는 게 맞을 것 같아요.

하**지8/21

타일 시공 퀄리티가 걱정되시는 마음 이해합니다. 하지만 바닥은 집 전체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거라 쉽게 포기하시면 안 될 것 같습니다.

현***님8/21

동감합니다. 다만 감정적으로 싸우기보다 계약서 조항을 조목조목 짚으면서 말씀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단***고8/21

업체가 계속 말을 바꾸는 패턴이라면, 바닥 외에 다른 마무리 공정에서도 비슷한 일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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