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아파트 호텔 분위기 연출을 위한 우드 포인트와 조명 조합 고민입니다
이번에 30평대 후반의 구축 아파트로 이사하게 되면서 전체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깨끗해 보이는 화이트 톤의 집보다는, 호텔처럼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무드가 느껴지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 고민이 많습니다.
여러 곳의 포트폴리오를 찾아보았는데, 대부분이 비슷한 화이트 톤 위주라 제가 생각하는 분위기와는 조금 거리가 있더라고요. 그러다 우드 소재와 조명을 적절히 활용해 따뜻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분위기를 낸 사례를 보게 되었고, 이런 방향으로 진행하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현재 생각하는 방향은 현관과 복도는 밝은 톤으로 정돈하되, 곳곳에 우드 소재를 포인트로 넣어 차분함을 주는 것입니다. 특히 천장에는 간접조명과 실링팬을 설치해 호텔 복도 같은 느낌을 내고 싶고, 거실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넓은 아일랜드 식탁을 배치해 수납력과 분위기를 동시에 잡고 싶습니다.
방의 경우에도 밝은 컬러를 기본으로 하되, 도어와 붙박이장을 우드 톤으로 맞춰 집 전체의 통일감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다만 제가 인테리어 경험이 없다 보니, 이런 우드 포인트와 조명 배치가 자칫하면 올드해 보일지, 아니면 제가 원하는 고급스러운 호텔 느낌이 날지 판단이 잘 서지 않습니다.
비슷한 컨셉으로 진행해 보신 분들이 계신다면, 우드 톤의 선택이나 조명 색온도 설정 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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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호텔 느낌 내시려면 조명 색온도가 정말 중요합니다. 너무 하얀 주광색보다는 전구색이나 주백색 위주로 배치하시고, 간접등 위치를 세밀하게 잡으시는 걸 추천해요.
역시 조명이 핵심이군요. 주백색 정도로 맞추면 너무 노랗지 않으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날까요?
우드 포인트는 톤앤매너를 맞추는 게 관건입니다. 도어와 붙박이장 색상이 너무 다르면 오히려 산만해 보일 수 있으니 샘플북으로 꼭 대조해 보세요.
아일랜드 식탁을 넓게 잡으신다고 했는데, 거실 공간과의 동선을 충분히 확보하셨는지 확인해 보세요. 수납도 중요하지만 개방감이 없으면 호텔 느낌보다 답답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저도 비슷한 컨셉으로 했는데, 복도 간접등이 신의 한 수였습니다. 다만 실링팬 설치하실 때 천장 높이가 충분한지 미리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전체적으로 밝은 톤에 우드 포인트라면 실패 확률은 낮아 보입니다. 다만 우드 소재의 질감이 너무 강하면 올드해 보일 수 있으니 무늬가 잔잔한 것을 선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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