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올수리 시 예산 배분과 자재 타협, 어디에 투자하고 어디서 아끼는 게 효율적일까요
20년 넘은 구축 아파트 30평대 올수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턴키로 진행 중인데, 예산이 한정적이다 보니 모든 자재를 최고급으로 쓸 수는 없어서 우선순위를 정해 타협점을 찾고 있어요.
지금 고민 중인 부분은 마감재와 기능성 시공 사이의 선택입니다. 거실 바닥을 장판으로 할지 강마루로 할지 고민하다가, 신혼이라 일단 강마루로 가되 슬리퍼를 신고 다니는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또한 욕실의 경우 600각 타일 같은 고가 라인보다는 가성비 좋은 300*600각 타일을 선택하고, 대신 온수 배관 교체와 2차 방수 같은 기초 설비에 더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거실은 확장을 진행하면서 실링팬 설치를 위해 목공과 조명 공사를 추가하려 합니다. 안방 역시 구축 특유의 넓은 구조를 활용해 가벽을 세워 드레스룸을 분리하고, 가벽 끝단에 청소기 거치를 위한 콘센트를 추가 설치할 예정입니다.
주방은 기존 ㄱ자 구조를 유지하되, 제작 가구의 높은 비용 때문에 일부 수납장은 기성 제품을 구매해 배치하고 메인 싱크대만 맞춤으로 진행해 비용을 절감해보려 합니다. 이렇게 기능적인 보강과 목공 작업에 비중을 두고 마감재에서 타협하는 방식이 나중에 만족도가 높을지, 아니면 눈에 보이는 마감재에 더 투자하는 것이 맞을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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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저도 비슷한 고민 했었는데, 기초 설비랑 목공에 투자하신 게 신의 한 수일 거예요. 특히 구축은 배관이나 방수 놓치면 나중에 다 뜯어야 하거든요. 실링팬이랑 가벽 콘센트 추가하신 건 정말 추천합니다.
맞아요, 저도 그 부분이 제일 걱정이라 방수랑 배관에 우선순위를 뒀어요. 응원 감사합니다!
전체적인 예산 배분 전략이 합리적입니다. 우선 기초 설비(배관, 방수)를 확인하신 후, 목공을 통한 공간 재구성,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감재 선택 순으로 진행하시는 것이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특히 주방의 경우 전체 제작보다는 기성 가구와 맞춤 가구를 혼용하는 것이 비용 효율적입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주방 기성 제품 섞어 쓰실 때 색감 맞추는 게 생각보다 까다롭더라고요. 샘플 칩 꼭 대조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강마루 선택하신 거 잘하셨네요. 장판보다 관리는 힘들어도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혹시 거실 조명은 어떤 스타일로 계획 중이신가요?
실링팬이랑 어울리게 매립등 위주로 가고, 목공 작업하면서 라인을 좀 잡으려고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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