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중반에 지어진 전용 18평 정도의 구축 아파트 반셀프 인테리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가 생각하는 핵심 공정은 원목 싱크대 맞춤 제작과 타일 시공입니다. 이 두 부분에 비용을 많이 투자하고 싶어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어요.
전기 공사의 경우 인덕션 전용 배선 작업과 콘센트 증설 및 이동이 필요하고, 거실과 방 그리고 현관과 주방에 간접조명을 넣을 예정입니다. 베란다는 탄성코트 시공을 하고 가스 배관 쪽은 페인트로 마감하려고 합니다. 바닥은 마루 시공과 함께 걸레받이까지 포함해서 진행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두 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일정입니다. 공사 계획을 너무 급하게 잡다 보니 공정 사이에 날짜가 비어 있는 구간이 꽤 많습니다. 이렇게 중간중간 공백이 생기면 전체 마감 퀄리티나 효율성에 문제가 생길지 걱정됩니다.
둘째는 예산입니다. 처음에는 2,500만 원 정도로 잡았는데, 실제 세부 견적을 받아보니 3,600만 원까지 올라갔습니다. 예상보다 1,000만 원 넘게 초과된 상황이라 이 금액이 적정한 수준인지, 아니면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다행히 제가 현재 시간적 여유가 많아서 하루 종일 현장 감독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이 상황에서 비어 있는 일정을 어떻게 조정해야 할지, 그리고 예산 초과분을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10
햇***집
원목 싱크대에 타일까지 신경 쓰시면 예산이 훅 올라가죠. 특히 구축은 뜯어봐야 아는 변수가 많아서 더 그렇더라고요.
현***중
맞아요. 원목으로 결정하고 나니 생각보다 금액대가 높아서 당황했습니다.
먼***탈
일정 중간에 비는 날이 많으면 자재 양생 시간이 확보되는 공정은 괜찮지만, 너무 길어지면 현장 관리가 힘들 수 있어요.
반셀끝
전체 예산이 상승한 원인을 파악하시려면 우선 공정별 세부 내역서를 대조해 보셔야 합니다. 특히 전기 증설이나 맞춤 가구처럼 변동 폭이 큰 항목의 상세 스펙을 확인하시고, 비어 있는 일정은 후속 공정의 양생 기간이나 현장 정리 시간으로 활용하시어 순서를 재배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초***러
저도 구축 20평대 했는데 전기 공사 때 콘센트 위치 바꾸는 게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더라고요. 꼼꼼하게 계획하신 것 같아요.
벽***이
현장 감독을 매일 하실 수 있다는 게 엄청난 장점이네요. 웬만한 문제는 바로 잡으실 수 있을 거예요.
타***아
타일 종류에 따라 시공비 차이가 큰데, 어떤 타일로 결정하셨나요? 금액 차이가 거기서 많이 날 수도 있습니다.
현***중
원하는 디자인의 타일을 정해두고 진행하다 보니 단가가 좀 높게 책정된 것 같습니다.
마***기
걸레받이 포함 시공이면 마감은 깔끔하겠네요. 다만 예산 1,000만 원 초과는 심리적으로 타격이 크시겠어요.
조***자
간접조명 여기저기 넣으시면 분위기는 확실히 살 텐데, 전기 배선 작업할 때 도면 정확히 그려서 전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