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 공정 중 업체 선정 기준과 만족도 차이에 대해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반셀프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턴키로 받았던 견적보다 비용을 상당히 절감해서 마무리했지만, 그 과정에서 겪은 업체별 만족도 차이가 너무 커서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커뮤니티에서 검증된 분들을 통해 진행한 목공과 타일, 필름 공정이었습니다. 특히 목공의 경우 작업량이 많아 걱정했는데, 요청 사항을 유연하게 반영해주시고 마감 후 수정 요청에도 성실히 응해주셔서 결과물이 좋았습니다. 타일 역시 가성비와 품질 모두 만족스러워 눈높이가 높아진 상태에서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마감이 나왔습니다.
반면 정말 후회되는 부분은 비용만 보고 외부 플랫폼에서 급하게 섭외한 에어컨 업체와 도기 시공 업체입니다. 에어컨 업체는 천장 훼손이 심했고 응대 태도가 거칠어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았습니다. 도기 업체 또한 실리콘 마감 처리를 거부하거나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스트레스가 컸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선택했는데, 결국 정신적인 소모가 너무 컸던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만족하지만, 다음번에 다시 한다면 비용을 조금 더 주더라도 검증된 분들과 진행하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제가 소통 방식에서 놓친 부분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합니다. 특히 에어컨처럼 천장 공사와 맞물리는 공정에서 업체 선정 시 가장 중요하게 보셔야 할 기준이 무엇일까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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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2
고생 많으셨네요. 원래 반셀프는 업체 운이 8할이라고 하더라고요. 특히 에어컨처럼 다른 공정이랑 겹치는 건 정말 신중해야 합니다.
맞아요. 비용 조금 아끼려다 천장 마감 보고 정말 가슴 철렁했습니다.
도기 업체 실리콘 문제는 정말 흔한 갈등 요소네요. 계약 범위에 마감 처리가 명확히 포함되어 있었나요?
목공이랑 타일에서 만족하셨다니 다행입니다. 그 두 공정이 집의 뼈대와 분위기를 결정하는데 좋은 분들 만나신 것 같아요.
네, 목수님이 도배 끝날 때까지 신경 써주신 덕분에 마감이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플랫폼 업체들은 회전율이 빨라서 그런지 가끔 책임감이 부족한 경우가 있더라고요. 커뮤니티 추천 업체들이 서비스 마인드가 더 좋은 편인 것 같습니다.
에어컨 천장 훼손 정도가 어느 정도인가요? 도배로 가려지는 수준인지 아니면 구조적인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보통 도배 전이면 어느 정도 보정되지만, 너무 심하면 목공에서 다시 잡아야 해서 골치 아파지죠.
비용 절감하신 금액으로 스트레스 비용 지불했다고 생각하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결과물이 좋으시다니 다행이에요.
반셀프 하실 때 가장 위험한 게 최저가 검색입니다. 특히 설비나 에어컨 같은 기능성 공정은 무조건 검증된 분들로 가세요.
필름 공정 전까지 결정 못 하셨는데 기다려준 업체분을 만나셨다니 정말 운이 좋으셨네요. 보통은 일정 밀리면 바로 안 오시는데.
도기 업체 응대 때문에 상처받으셨을 텐데, 그래도 전체적인 결과물이 좋으시다니 위안이 됩니다.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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