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차가 있는 대리석 벽면을 합판으로 덮고 도배할 때 고정 방법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예산이 넉넉하지 않아 조금씩 저비용으로 집을 고쳐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에 해결하고 싶은 곳은 현관 입구 쪽 벽면인데요. 정말 보기 싫은 파벽돌 느낌의 대리석이 시공되어 있어 이걸 가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벽면에 테두리 단차가 있어서 일반적인 방식으로 합판을 바로 붙이기가 곤란한 상황입니다. 거실 티비 쪽 아트월 파벽돌은 합판으로 해결했는데, 여기는 단차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몇 달을 고민했습니다.
제가 생각한 방법은 테두리 단차보다 아주 조금 더 높은 나무를 먼저 덧대고, 그 위에 합판을 타카로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나무를 주문해서 시도해 보려고 하는데, 혹시 실패했을 때 다시 뜯어내거나 털어내야 할 상황을 대비해서 접착제 선택이 고민입니다.
현재 생각 중인 방법은 초강력 본드를 사용하거나, 아니면 나중에 열풍기로 떼어낼 가능성이 있는 3M 양면테이프로 나무를 붙인 뒤 타카를 박는 것입니다. 그 후 합판 이음새가 티 나지 않게 삼중지를 먼저 바르고, 기존 도배지와 같은 제품으로 마감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단차가 있는 벽을 목재로 보강해서 도배로 가리는 방식이 현실적인지, 아니면 더 나은 고정 방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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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인 목수
후기 12개 · 세종/대전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단차가 있으면 수평 잡기가 정말 힘들 텐데 고민 많으시겠어요. 3M 테이프만으로는 하중을 견디기 힘들 수 있으니 타카를 꼼꼼히 박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맞아요, 그래서 본드나 테이프로 1차 고정하고 타카로 확실히 마무리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단차가 있는 벽면에 목공 작업을 하실 때는 먼저 단차의 정확한 높이를 측정하여 보강재(각재)의 규격을 결정하셔야 합니다. 이후 보강재를 수평계로 맞추어 고정한 뒤 합판을 취부하는 순서로 진행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삼중지 작업까지 생각하신 걸 보니 꼼꼼하시네요. 도배지 남은 걸 챙겨두신 건 정말 신의 한 수입니다. 이음새 부분 신경 많이 쓰셔야겠어요.
혹시 나무 덧대고 나서 전체적인 벽 두께가 너무 두꺼워져서 문틀이나 스위치 간섭은 없는지 확인해 보셨나요?
저도 비슷한 벽 때문에 고민했는데 결국 덮는 게 답이더라고요. 다만 나중에 걸레받이 마감이 안 되면 끝부분이 허전해 보일 수 있으니 그 부분만 미리 계획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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