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실 탄성코트 시공 요청했는데 도배지로 마감된 상황,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반셀프로 진행하면서 세탁실과 베란다 부분을 맡겼습니다. 원래 계약 내용은 세탁실에 바이오세라믹 탄성코트를 쏘기로 했고, 베란다 천장과 벽 일부만 도배를 하는 조건이었습니다.
그런데 공사가 끝난 뒤 확인해보니 탄성코트를 쏘기로 한 세탁실 부분까지 도배지로 마감되어 있었습니다. 재질 자체가 완전히 다른데 그냥 도배질로 속여서 마무리한 상황입니다.
믿고 맡겼는데 이런 식으로 진행된 점이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현재 업체는 연락이 완전히 두절되어 잠적한 상태이며, 다른 현장에서 공사 중이라는 이야기만 들었습니다.
잔금까지 이미 송금을 마친 상태인데, 커뮤니티에서 잔금은 최대한 늦게 주라고 하셨던 조언을 지키지 못한 게 너무 후회됩니다. 설상가상으로 공사 대금을 못 받았다는 다른 작업자분들에게까지 저에게 전화가 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형사 및 민사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제가 어떤 부분을 더 확인하고 대응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페인트,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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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탄성코트랑 도배지는 육안으로 봐도 차이가 큰데 그걸 그냥 넘어가려 했다니 정말 너무하시네요. 계약서에 명시된 자재 내용이 정확히 적혀 있나요?
네, 계약서에 세탁실 탄성코트 시공 내용이 명확하게 기재되어 있습니다.
작업자분들에게 직접 전화가 올 정도면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한 것 같습니다. 업체 대표가 중간에서 대금을 가로챈 전형적인 수법 같아 보이네요.
맞습니다. 대표는 외제차에 명품 입고 다니면서 정작 작업자분들 돈은 안 줬다고 하시니 정말 화가 납니다.
도배지로 덮어버린 부분 뜯어보셨나요? 안쪽에 원래 어떤 상태였는지 확인해봐야 나중에 피해 규모 산정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맞아요. 일단 증거 사진부터 최대한 많이 찍어두시고, 도배지 안쪽 상태까지 기록해두시는 게 소송 때 유리합니다.
잔금을 다 주신 게 정말 뼈아프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남 일 같지가 않습니다. 힘내시고 꼭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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