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팬트리와 다용도실 철거 후 수납 구성 및 싱크대 배치 변경 고민입니다
이번에 반셀프로 주방 쪽 구조 변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집이 네모 반듯하지 않고 V자 형태로 꺾여 있어서 구조 잡기가 참 까다롭네요.
기존에는 중문 들어와서 오른쪽에 팬트리가 있고, 그 옆에 슬라이딩 도어로 된 세탁실 겸 다용도실이 있어서 주방까지 순환하는 구조였습니다. 그런데 주방 쪽이 반쯤 막혀 있다 보니 공간이 좁고 갑갑한 느낌이 강하더라고요. 그래서 고민 끝에 팬트리와 세탁실 공간을 모두 걷어내는 철거를 진행했습니다.
철거한 자리에는 홈바장과 스타일러 장, 청소기 수납장을 새로 넣었습니다. 수납 공간이 크게 줄어들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지하에 개인 창고가 따로 있어서 생각보다 넉넉하게 해결된 것 같습니다.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싱크볼과 인덕션의 위치입니다. 일반적인 배치와 반대로 구성했는데, 이렇게 하니 후드가 시야를 가리지 않아 좋더라고요. 거실 쪽으로 연기와 기름이 튀는 것보다 물이 튀는 게 낫겠다고 판단해서 결정했습니다.
마감재는 무늬목 가구로 선택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냈는데,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해서 조심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그리고 정면 안방 문은 히든 도어로 맞췄고, 벽면은 도장을 하고 싶었지만 비용과 내구성을 고려해 필름으로 마감했습니다.
직배수 로봇청소기 자리까지 만들어서 사용 중인데,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서 제 타입은 아닌 것 같기도 하네요. 혹시 저처럼 주방 구조를 완전히 바꾸신 분들 중에 수납 효율이나 동선 관련해서 팁이 있을까요?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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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퍼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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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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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팬트리 없애고 홈바장 넣으신 거 탁월한 선택 같네요. 지하 창고가 없다면 정말 막막하셨을 텐데 다행입니다.
맞아요, 지하 창고 덕분에 과감하게 철거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싱크볼이랑 인덕션 위치 바꾸신 거 신선하네요. 실제로 사용하시면서 거실 쪽으로 물 튀는 건 어느 정도인가요?
생각보다 물 튀는 건 금방 닦여서 괜찮더라고요. 후드가 안 가리는 개방감이 더 큽니다.
도장 고민하시다가 필름로 가신 건 정말 잘하신 거예요. 주방 쪽은 오염이 많아서 필름이 관리하기 훨씬 편합니다.
무늬목 가구 정말 예쁘죠. 다만 습기에 취약하니 주방 쪽은 특히 더 신경 써서 관리하셔야 할 거예요.
직배수 로봇청소기 자리 만드신 거 부럽네요. 저도 계획 중인데 설치 공간 확보할 때 주의할 점이 있을까요?
배수관 연결 부위 누수 확인 잘 하시고, 전원 콘센트 위치를 미리 정확하게 잡으시는 게 중요합니다.
안방 문 히든으로 하신 거랑 필름 마감이 어떻게 어울리는지 궁금하네요. 사진으로 보면 더 예쁠 것 같습니다.
V자 구조라 까다로우셨을 텐데 순환 구조를 없애고 개방감을 선택하신 게 신의 한 수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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