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아파트 반셀프 진행 중 샷시 철거 후 발견한 결로와 곰팡이 대응 방법
30년 된 구축 아파트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철거와 설비는 제가 직접 업체를 컨택해서 진행했고, 나머지 공정은 인테리어 사장님께 맡긴 반턴키 형태로 진행 중입니다. 집 상태가 워낙 오래되었다 보니 단열과 기본 성능을 잡는 것에 가장 큰 비중을 두었습니다.
아이소핑크 단열과 발코니 탄성코트 정도는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샷시 교체일에 정말 충격적인 상황을 마주했습니다. 샷시를 철거하고 나니 창틀 틈새로 엄청난 결로가 있었고, 그로 인해 곰팡이가 심하게 번져 있었습니다. 붙박이장이 설치되어 있던 발코니 쪽도 상태가 똑같더라고요.
너무 당황스러워서 사장님께 이 부분을 말씀드리고 꼼꼼한 처리를 부탁드렸습니다. 현재 크랙 부분에 프라이머를 도포하고 폼을 쏜 뒤 실리콘 작업까지 마무리를 해주신 상태입니다. 특히 확장부는 100T로 단열을 보강했고 발코니 단열도 확실히 잡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바닥은 강마루로 시공했고 벽지는 실크벽지로 마감했습니다. 욕실 도기는 아메리칸 스탠다드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주방의 경우 실평수가 12평으로 매우 작아서 냉장고가 들어갈 공간 양옆에 벽이 있는 구조인데, 사장님께서 딱 맞는 사이즈를 찾아보라고 조언해주셔서 빌트인처럼 맞췄습니다. 식세기 위 세제 수납장과 양념장 공간까지 짜투리 활용을 해주셨고, 하단 점검구를 위해 수납장 문을 위아래로 분리해 주셨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럽게 진행되었고 입주청소 오신 분들도 마감이 꼼꼼하다고 칭찬해주셨습니다. 다만 구축이라 작업 과정이 험난했다는 말씀을 들어서, 혹시 저처럼 샷시 철거 후 심한 곰팡이를 발견하신 분들이 계신지, 그리고 지금 조치한 방법 외에 추가로 확인해야 할 점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단열,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단열주치의살리오
후기 8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샷시 뜯었을 때 곰팡이 보면 정말 멘붕 오죠. 100T로 보강하셨으면 웬만한 한기는 잡으셨을 것 같네요.
맞아요, 뜯어냈을 때 정말 막막했습니다. 100T로 하고 나니 마음은 좀 놓이더라고요.
프라이머 도포하고 폼 쏘신 건 정석대로 하신 것 같네요. 혹시 폼 쏜 뒤에 평탄화 작업은 어떻게 하셨나요?
그 부분은 사장님께서 알아서 꼼꼼하게 마무리해주셔서 제가 세부 공정까지는 다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12평에 냉장고 사이즈 맞춘 건 정말 신의 한 수네요. 주방 짜투리 공간 활용 팁 감사합니다.
발코니 탄성코트 전에 단열재 제대로 들어갔는지 확인하셨나요? 겉만 덮으면 나중에 다시 올라올 수 있어서요.
맞습니다. 특히 구축은 내부 단열재 밀착 정도가 중요해서 그 부분을 잘 확인하셔야 해요.
강마루랑 실크벽지 조합이면 깔끔하겠네요. 혹시 벽지 브랜드나 정확한 제품명 알 수 있을까요?
반턴키 형태로 진행하셨는데, 사장님과 소통하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신 기준이 무엇이었나요?
단열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 철거 후 샷시와 단열, 방수 공정까지 마쳤는데 다음 단계 진입 전 확인해야 할 점
- 40년 된 외벽집 구축 아파트 단열 보강과 공정 순서 판단 질문
- 구축 아파트 곰팡이 심한 베란다와 세탁실 단열 공사 범위 판단 기준 질문
- 구축 투베이 확장 후 첫 겨울, 단열 상태와 결로 여부 판단 기준이 궁금합니다
- 행위허가 사용검사 시 단열과 샷시 규정 검토가 강화되었다는데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단열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