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집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냉방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고민이 많습니다. 예산 문제로 시스템 에어컨 설치는 어려울 것 같아 투인원 에어컨으로 가려고 합니다.
현재 구조상 거실에 스탠드 에어컨을 두고, 거실과 작은방까지 냉기를 커버할 수 있을지가 가장 걱정입니다. 거실 스탠드 하나만으로는 작은방까지 시원해지기 어려울 것 같아서 거실에 실링팬을 함께 설치할까 생각 중입니다.
실링팬 위치를 거실과 주방 사이쯤으로 조정해서 설치하면, 그 바람을 통해 두 개의 작은방까지 냉기가 어느 정도 들어갈 수 있을까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아들 둘이 있는데, 여기서 인테리어하고 최소한 아이들이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는 거주할 계획입니다. 아이들이 워낙 땀이 많아서 시스템 에어컨 없이 이 구성만으로 여름을 날 수 있을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혹시 비슷한 구조에서 실링팬과 스탠드 에어컨 조합으로 사용해 보신 분들이 계신지, 아니면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5
바***기
실링팬이 공기 순환에 도움은 되지만, 방 문을 열어둔다고 해서 거실 냉기가 방 안쪽까지 깊숙이 들어가기는 쉽지 않으실 거예요.
땀***둘
역시 그럴까요. 방이 작긴 하지만 아이들이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걱정이네요.
구***중
저도 비슷한 고민 하다가 실링팬 설치했는데, 거실 온도를 낮추는 속도는 확실히 빨라집니다. 다만 방마다 서큘레이터를 추가로 배치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공***중
맞아요. 실링팬이 전체적인 공기를 섞어주긴 하지만, 방 안까지 밀어 넣어주려면 보조 장치가 있어야 하더라고요.
여***워
아이들이 고등학생 때까지 사실 거라면 성장하면서 냉방 수요가 더 늘어날 텐데, 지금 단계에서 다시 한번 예산을 검토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