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타일 주방에 밝은 우드 상판과 화이트 인조대리석 중 어떤 조합이 나을까요
주방 하부장과 상부장을 맞춤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상판 선택에서 막혀서 조언을 구합니다.
시공하시는 분께서 특수 처리를 해서 기존 원목처럼 불거나 터지지 않고 인조대리석만큼 튼튼하다는 원목 상판을 추천해 주셨어요. 평소에 원목 상판에 로망이 있었고 디자인이 예뻐 보여서 처음에는 바로 결정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색상이 밝은 우드톤 한 가지뿐이라는 점입니다. 제가 주방 벽면에 젤타일을 꼭 하고 싶어서 이미 봐둔 제품이 있는데, 여기에 밝은 우드색이 올라가면 자칫 촌스러워 보일까 봐 걱정이 됩니다. 차라리 월넛 색상이었다면 좋았을 텐데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제가 추구하는 방향이 요즘 유행하는 아주 하얗고 각진 느낌보다는, 살짝 빈티지하면서 힙한 분위기거든요. 그래서 다른 가구들도 화이트와 월넛 위주로 배치했습니다. 다만 이미 설치되어 있는 샷시는 밝은 우드 톤이라는 점이 걸리네요.
밝은 우드 상판을 쓰면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달라질 것 같아 고민입니다. 차라리 처음 생각했던 대로 캔디화이트 같은 밝은 상판을 쓰고 쇠테리어에 월넛 가구를 매치하는 게 나을지, 아니면 유럽 감성이 느껴지는 따뜻한 우드 상판으로 가는 게 나을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오로라블랑이나 린넨크림 같은 색상도 예뻐 보이더라고요.
완성된 이미지가 상상이 안 되는데, 어떤 조합이 더 조화로울까요?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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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퍼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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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밝은 우드 상판에 젤타일 조합이면 유럽 시골집 느낌 나고 예쁠 것 같아요. 샷시 색상이랑 맞춘다고 생각하시면 통일감 있어 보이지 않을까요?
샷시랑 맞추는 건 생각 못 했는데 그렇게 보면 괜찮을까요? 다만 젤타일 색감이 튀어서 촌스러워 보일까 봐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저는 무조건 화이트 상판 추천드려요. 월넛 가구들이 많으시다고 했는데, 상판까지 우드로 가면 자칫 올드해 보일 수 있습니다. 화이트로 잡으셔야 쇠테리어 느낌도 살 것 같아요.
특수 가공 원목이라고 해도 관리 방법이 인조대리석이랑은 완전히 다를 텐데 그 부분은 확인해 보셨나요?
린넨크림이나 오로라블랑 같은 중간 톤 상판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 하얀 것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우드 가구랑도 잘 어우러집니다.
결국 취향 차이겠지만, 힙한 느낌을 원하신다면 젤타일의 개성을 살려주는 화이트 계열 상판이 더 안전한 선택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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