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면 드디어 저희 집 리모델링이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여러 공간 중에서 가장 공을 들이고 고민했던 곳이 매일 사용하는 주방이라, 완성 전 마지막으로 의견을 여쭙고 싶어 글을 씁니다.
저는 40대, 50대가 되어서도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는 차분한 분위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상부장은 포그그레이 색상으로, 하부장은 몽블랑체스넛 색상으로 선택해 조합해 보았습니다.
지금 공사 중인 모습을 보니 붉은기가 없는 차분한 우드 톤이라 전체적으로 시크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홈바장 역시 하부장과 같은 색상으로 맞췄고, 상판은 끼앙카 디오스투니 세라믹으로 올릴 계획입니다.
아직 완전히 완성된 상태는 아니지만, 이 색상 조합이 시간이 지나도 무난할지, 혹은 실제 조명 아래에서 보았을 때 생각했던 분위기와 다르게 느껴질 가능성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비슷한 톤으로 진행해 보신 분들이 계신다면 어떤 느낌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5
먼***집
포그그레이에 붉은기 없는 우드 조합이면 실패 없으실 것 같아요. 세라믹 상판까지 들어가면 훨씬 정돈된 느낌이 나겠네요.
햇***날
홈바장까지 색상을 맞추신 게 신의 한 수 같네요. 혹시 주방 조명은 어떤 색온도로 계획하셨나요?
우***아
전체적으로 너무 하얗지 않은 은은한 색감으로 맞추려고 생각 중입니다.
차***이
저도 비슷한 톤으로 고민했었는데, 몽블랑체스넛이 생각보다 무게감이 있어서 상부장을 밝은 그레이로 잡으신 게 균형이 잘 맞을 것 같습니다.
나***솔
세라믹 상판 모델이 고급스러워서 우드 톤이랑 잘 어우러질 것 같네요. 완성 사진 올라오면 꼭 공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