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가 다른 이면창을 아치형 목공 작업으로 보완한 후기 및 마감 팁
이번에 입주하게 된 집의 모델하우스를 처음 봤을 때 가장 고민됐던 부분이 바로 이면창이었어요. 창이 두 면에 걸쳐 있는데, 사이즈가 서로 다른 창들이 배치되어 있어서 그냥 두면 전형적인 아파트 느낌이 강할 것 같더라고요.
고민 끝에 저는 아치창을 만들어 보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이즈가 다른 두 창 중에서 큰 사이즈의 창에 맞춰 아치 높이를 동일하게 잡아주었어요. 이때 완전히 둥근 형태가 아니라 각을 넣은 아치 형태로 포인트를 주었는데, 유튜브에서 본 사례를 참고해서 진행했더니 결과적으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실제로 진행해 보니 아치 형태를 만드는 목공 작업이 생각보다 훨씬 꼼꼼하게 들어가더라고요. 사장님께서 세심하게 작업해 주신 덕분에 모양이 잘 잡힌 것 같습니다.
마지막 마감은 필름 작업으로 진행했습니다. 집 전체 도배지는 아이보리 베이지 계열로 선택했지만, 필름은 천장과 몰딩 느낌에 맞춰서 화이트로 맞췄어요. 나중에 설치할 커튼을 베이지 톤으로 가져갈 예정이라 필름 색상을 이렇게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인테리어는 정말 선택의 연속이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네요.
계절이나 기분에 따라 가구 배치를 옮기며 저만의 온전한 집을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이면창 구조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께 제 사례가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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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인 목수
후기 12개 · 세종/대전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각을 넣은 아치라는 표현이 흥미롭네요. 일반적인 반원 형태보다 훨씬 세련돼 보일 것 같아요.
네, 저도 너무 둥글면 조금 올드해 보일까 봐 각을 살짝 줬는데 그게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아요.
도배지는 베이지인데 필름을 화이트로 가신 이유가 커튼 때문이라고 하셨는데, 전체적인 톤 밸런스 잡기가 쉽지 않으셨을 것 같아요.
이면창 사이즈가 다르면 정말 애매하죠. 큰 창 기준으로 높이를 맞추신 건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필름 화이트 색상 종류가 정말 많잖아요. 완전 생화이트인지 아니면 약간 크림색이 섞인 화이트인지 궁금합니다.
천장 몰딩 색상에 최대한 맞추려고 노력해서 아주 밝은 화이트 톤으로 선택했습니다.
저도 이면창 구조인데 목공 작업 들어가면 비용이나 시간이 꽤 추가될까요?
커튼까지 베이지로 가시면 정말 포근한 분위기가 날 것 같네요. 완성 샷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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