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용 구축 주방 싱크대 교체 시 실용성과 예산 사이의 선택 기준
이번에 20평대 구축 집을 세입자용으로 셀프 인테리어하면서 주방 싱크대를 전체 교체했습니다. 제 취향을 100% 반영하기보다는 예산과 관리 편의성, 그리고 실용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진행했는데요.
기존의 ㄱ자 구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상하부장을 새로 제작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기존 싱크대를 철거하고 나니 보이지 않던 벽면의 오염과 오래된 흔적들이 그대로 드러나더라고요. 구축 집은 정말 뜯어보기 전까지는 상태를 알 수 없다는 걸 다시금 느꼈습니다.
마감재 선택에서도 고민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광 화이트 도어에 슬림한 상판을 원했지만, 세입자용이라는 점을 고려해 예산에 맞춘 두께감 있는 기본 상판을 선택했습니다. 상판 색상은 사용감이 덜 도드라질 것 같은 그레이 계열로 골랐는데, 화이트 도어와 무난하게 어울려 깔끔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특히 작은 주방이라 수납 확보에 신경을 썼습니다. 상부장 내부 선반을 나누고, 싱크볼 아래쪽의 배관 공간을 제외한 자투리 공간까지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가스레인지 아래에는 조리도구 트레이를 넣어 실사용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싱크대 견적을 비교해보니 단순히 총액만 볼 게 아니라 철거와 폐기물 처리 포함 여부, 상판 사양, 내부 수납 구성과 마감 퀄리티를 종합적으로 보는 것이 중요하더라고요. 이번에는 철거부터 폐기까지 한 번에 진행하는 곳을 선택해 공정 맞추기가 수월했습니다.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성우퍼니처
후기 15개 ·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철거 후에 벽면 오염이 심했다면 그 부분 보수나 페인트 작업은 따로 하신 건가요?
네, 전체 공정 중에 페인트 작업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 부분 같이 정리하고 진행했습니다.
싱크볼 아래 자투리 공간 활용하신 거 정말 꿀팁이네요. 보통 그냥 비워두는 경우가 많은데 세입자분들이 좋아하시겠어요.
그레이 상판 선택하신 건 정말 잘하신 것 같아요. 화이트 상판은 세입자용으로 쓰기에 오염 관리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맞아요. 저도 그 점 때문에 고민하다가 결국 관리 편한 색상으로 결정했습니다.
철거 폐기물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는데, 견적에 포함되어 있었다니 다행이네요. 혹시 상판 두께는 어느 정도 제품인가요?
슬림형은 아니었고, 가장 대중적으로 쓰이는 기본 두께 제품으로 들어갔습니다.
전체 공정을 800만원대로 마무리하셨다니 예산 배분을 정말 효율적으로 하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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