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형 주방 구조 변경 시 분배기 위치 처리와 보조주방 히든도어 마감 고민
32평 미확장형 아파트를 전체 수리하면서 주방 구조를 대면형으로 완전히 바꿨습니다. 그런데 설계 단계부터 마감까지 몇 가지 고민되는 지점이 있어 질문드려요.
가장 골머리를 앓았던 건 분배기 위치였습니다. 분배기를 옮기면 누수 위험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기존 위치를 그대로 살리기로 했어요. 그래서 하부장을 넣을 때 사장님이 분배기를 가리는 선반을 따로 만들어 주셨는데, 덕분에 정면에서는 안 보이지만 릴리브 같은 소품을 올려두니 조금 튀어나와 보이네요. 이 정도로 타협하는 게 일반적인 방법인지 궁금합니다.
보조주방은 세탁기와 건조기, 김치냉장고를 모두 넣어야 해서 확장하지 않고 살리는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특히 세탁기 자리에 계량기와 보일러가 같이 있어서 공간 확보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계량기를 옮겨서 겨우 설치를 마쳤습니다. 보조주방 전체를 히든도어로 가려서 깔끔하게 설계했는데, 막상 설치하고 보니 대리석 상판 두께가 생각보다 너무 두껍게 나왔습니다. 얇은 디자인을 원했는데 제가 미리 강조하지 못해 뒷턱까지 들어간 상태로 시공되었네요.
거실 확장과 관련해서는 남편과 단열 문제로 의견 충돌이 많았지만 결국 확장으로 진행했습니다. 인터폰 같은 경우도 교체 비용을 아끼려고 히든으로 막아서 기존 제품을 그대로 사용 중인데, 이 부분이 깔끔해 보여서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TV 벽면 마감을 필름이 아닌 벽지로 고집했는데, 나중에 보니 필름 마감이 더 예뻤을 것 같아 조금 후회가 됩니다.
전체적으로 히든 컨셉을 잡고 짐을 숨기는 방향으로 진행했는데, 보조주방 상판 두께처럼 놓친 디테일들이 계속 신경 쓰이네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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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거실 확장하실 때 단열재 어떤 거 쓰셨나요? 저희 집도 남편분이 단열 때문에 반대하셔서 고민 중이라 궁금합니다.
자재명까지는 정확히 기억 안 나는데,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걸로 꼼꼼하게 채웠어요. 그래도 겨울에 추울까 봐 걱정은 되네요.
분배기 가림막 선반 진짜 꿀팁이네요. 저도 대면형 주방 계획 중인데 분배기 옮기는 게 무서워서 포기했었거든요.
이 사례에서는 주방 구조 변경 시 설비 위치를 먼저 파악하고, 가구 설계 단계에서 분배기나 계량기 같은 고정 요소의 치수를 정확히 반영하여 가림막이나 단차를 설계하는 순서로 진행합니다. 상판 두께의 경우 발주 전 상세 도면이나 샘플 확인 단계에서 확정해야 오차를 줄일 수 있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TV 벽면 벽지 마감하시면 나중에 오염됐을 때 부분 보수가 힘들어서 필름을 추천하긴 해요. 그래도 화이트 톤이면 깔끔해 보일 것 같습니다.
맞아요, 필름 중간에 생기는 줄이 싫어서 벽지로 했는데 지금 와서 보니 필름이 더 나았을 것 같아 아쉽네요.
보조주방 히든도어면 겉으로는 정말 깔끔하겠어요. 상판 두께는 문 닫으면 안 보이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정말 히든도어 덕분에 가려두고 쓰니까 훨씬 덜 신경 쓰이더라고요.
계량기 옮기는 작업이 생각보다 까다로운데 잘 해결하셨네요. 세탁기 공간 확보는 어떻게 하셨나요?
계량기 위치 조정하고 보일러 쪽으로 성인 한 명 들어갈 정도의 공간을 확보해서 설치했습니다.
인터폰 히든 처리하신 거 신박하네요. 교체 비용 아끼면서 디자인까지 챙기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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