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화이트와 보아비스타 12T로 맞춘 원라인 주방 | 도곡렉슬
도곡렉슬 주방과 복도 공간을 맞춤 가구로 정돈한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기존의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가전과 가구가 하나의 면처럼 이어지도록 빌트인 설계를 적용해 미니멀한 무드를 구현했습니다.
주방 상판이나 가구 도어의 색상을 정할 때 톤의 미세한 차이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져 고민될 때가 있죠. 이번 사례에서 사용된 구체적인 자재 조합과 수납 솔루션을 통해 힌트를 얻어보세요.

주방의 중심이 되는 조리대는 싱크와 인덕션이 한 줄로 이어져 동선이 짧게 잡혔습니다. 베이스가 되는 가구 도어는 콘크리트화이트 컬러를 적용했는데, 무광의 부드러운 확산광 덕분에 빛이 고르게 퍼지며 지문이나 물때가 자연스럽게 숨어듭니다.
하부 수납은 블럼 인티보 3단 서랍으로 구성해 외관은 간결하게 유지하면서 내부에는 속서랍과 중서랍, 대서랍을 배치해 수납 효율을 높였습니다. 특히 후드 일체형 인덕션을 설치해 상부 라인을 비워냈으며, 식탁으로 이어지는 후면 서랍을 통해 조리 공간과 다이닝 공간의 연결성을 높였습니다.
그런데 주방의 완성도는 보이지 않는 가전 배치에서 결정됩니다. 냉장고장을 설계할 때 세로 결을 최소화해 전면을 하나의 면처럼 정리했고, 바닥까지 내려오는 도어 라인을 일정하게 맞춰 가전의 존재감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손잡이가 긴 라인으로 이어진 누오미 펜트리장을 더해 브러시드 메탈의 광택과 콘크리트화이트의 무광 결이 조화를 이루게 했습니다.

본격적인 마감에 앞서 수납장의 뼈대를 잡고 바닥면과 수평을 맞추는 공정 단계입니다. 타일과 우드톤 바닥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가구가 들어설 자리를 정확히 측정해 틈새를 줄이는 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복도 끝에는 8x8 레일형 LED 조명을 매입한 오픈형 붙박이장이 설치되었습니다. 조명을 옷걸이 앞쪽 세로 라인에 배치해 의류의 색상을 왜곡 없이 식별할 수 있도록 중성광을 적용했으며, 매입 손잡이로 면 처리를 간결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내부에는 높이 조절 선반과 댐퍼 기능 도어를 달아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했습니다.
맞춤 가구를 계획하신다면 가전의 정확한 규격과 빌트인 라인을 먼저 확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이번 현장처럼 콘크리트화이트와 보아비스타 12T의 조합을 고려하신다면, 조명에 따라 무광 표면의 결이 어떻게 보일지 미리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주방의 원라인 구성부터 복도의 레일형 LED 조명까지, 선과 면을 정리해 차분한 분위기를 조성한 사례였습니다. 누오미 펜트리와 블럼 인티보 서랍 같은 하드웨어의 선택이 실제 사용자의 움직임을 결정짓는 디테일이 됩니다.
콘크리트화이트와 보아비스타 12T의 톤을 맞춘 주방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이 조합을 참고해 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이 집을 완성한 곳
우드너리디자인
주방
이 집이 마음에 드셨다면,
우리 집도 같은 곳에 맡겨볼 수 있어요.
평면도·집 사진만 있으면 사장님이 바로 답해드려요 · 번호 공개 없이 · 무료
댓글
아직 댓글이 없어요
주방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 셀프 3D 렌더링과 전문가 컷의 차이, 가구 배치 확인용으로 충분할까요
- 화이트 우드 주방 인테리어 계획 중 상부장 구성과 디자인 결정 기준 질문
- 한겨울 반셀프 부분 인테리어 진행 시 공정별 조율과 마감 확인 기준 질문
- 구축 31평 반셀프 공정 마친 후 아치 포인트와 좁은 주방 구조의 완성도 판단 질문
- 냉장고장 맞춤 제작 시 가전 모델명 제공만으로 시공 가능할지 판단 질문
주방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