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아파트 타일 시공 후 구베 불균형과 마감 퀄리티 판단 기준 문의
반셀프로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욕실 두 곳과 주방, 현관, 발코니까지 타일 작업을 마쳤는데, 결과물을 보고 몇 가지 고민이 생겨 질문 올립니다.
우선 욕실의 경우 600각 포세린 타일로 진행했고 젠다이 신설과 변기 쪽 날개 작업, 배관 연장 설비까지 함께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기존 바닥 타일이 50각이었던 곳이라 그런지 구베(배수 기울기)가 너무 심해서 정석적인 시공은 아니더라도 상황에 맞춰 진행했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실제로 보니 배수 쪽으로 경사가 완벽하지 않은 느낌이 듭니다.
발코니 A, B 구역도 문제입니다. 벽은 300x600, 바닥은 300각으로 작업했는데 여기도 구베가 심해서 베딩 작업을 거치지 않고 상황에 맞춰 진행했다고 합니다. 특히 발코니 B는 높낮이 차이가 커서 타일을 하나씩 체크하며 재단한 흔적이 보이는데, 이 부분이 자연스러운지 아니면 시공 미숙인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주방은 별도의 지시서 없이 현장 상황에 맞춰 붙였고, 현관은 턱 높이를 맞추기 위해 뿌레카 작업 후 베딩을 진행했습니다.
현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작업할 수밖에 없는 구축의 특성인지, 아니면 마감 퀄리티를 다시 요청해야 하는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확인해야 할까요?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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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인 목수
후기 12개 · 세종/대전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구베 문제는 나중에 물 고임 현상으로 바로 나타납니다. 지금 바로 물 뿌려서 배수 확인해보세요.
아직 양생 중이라 바로 테스트는 못 했는데, 마르기 전에 확인하는 게 맞을까요?
이 사례에서는 기존 바닥의 구베 불균형이 심한 상태에서 베딩 공정을 생략하거나 간소화하여 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유가 주변의 단차와 발코니 바닥의 수평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하신 후, 양생이 완료되면 실제 배수 테스트를 통해 물 고임 지점을 파악하는 순서로 판별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600각 타일은 원래 시공 난이도가 높아서 구축에서는 더 까다롭긴 하더라고요.
안방 욕실 유가 쪽 꺼진 건 사진으로 보면 더 정확할 것 같은데, 혹시 사진 찍어두신 게 있나요?
맞아요. 특히 구축은 뜯어보기 전까지 몰라서 시공자분들도 고생하시지만, 마감은 별개죠.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주방 타일은 목공 마감이 잘 되어 있어야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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