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구조 변경 포기 후 대면형 느낌 내기 위한 동선 배치와 자재 조합 고민
이번에 45평 리모델링을 진행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게 주방이었어요. 처음에는 구조 변경을 통해 완전히 대면형으로 만들고 싶었는데, 진행하다 보니 상황이 여의치 않아 결국 엎어지게 되었습니다.
구조 변경 없이 대면형을 억지로 만들면 식탁이 거실 쪽으로 밀려나게 되더라고요. 저는 주방 내에서의 동선이 중요해서 그 배치가 정말 싫었습니다. 머리를 많이 짜낸 끝에 지금의 구도로 잡았는데, 개수대라도 거실 쪽을 바라보게 배치해서 그나마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자재는 웜톤 느낌을 내려고 상판은 칸스톤 보아비스타, 상부장은 안도크림, 냉장고장은 조슈아라이트로 맞췄습니다. 주방 미드웨이 타일도 상판과 톤을 맞춰서 둘렀는데 이 조합이 생각보다 만족스럽네요. 특히 보아비스타 상판은 가격대가 좀 있었지만 관리하기 편해서 좋더라고요.
기능적인 부분으로는 서랍을 모두 블룸으로 맞췄고, 큐커나 밥솥 같은 소형 가전은 리프트 도어로 가려서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큐커 뒤쪽은 창문을 살려두어 환기가 잘 되게 했고요. 세탁기장을 베란다에서 주방 안쪽으로 들였는데 삶의 질이 정말 달라졌습니다. 다만 비용 문제로 포켓도어는 포기하고 폴딩도어로 절충해서 시공했습니다.
냉장고장 오른쪽은 팬트리와 청소기장으로 구성했고, 로봇청소기 직배수 라인을 잡아 큐커장 맨 아래에 집을 만들어줬습니다. 아일랜드장은 전부 서랍형으로 짰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하지만, 시골 지역이라 기술적인 제약 때문에 구현하지 못한 디테일들이 몇 가지 있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혹시 저처럼 구조 변경을 포기하고 동선 효율을 위해 타협하신 분들이 계신지, 그리고 이런 자재 조합에서 주의할 점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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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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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식탁이 거실로 나가는 거 싫으신 마음 이해해요. 저도 그랬는데 결국 동선 꼬이면 매일 스트레스거든요. 개수대 방향만 바꿔도 훨씬 낫더라고요.
맞아요. 겉보기에 예쁜 것보다 매일 쓰는 사람이 편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결정했는데, 지금은 만족하고 있어요.
보아비스타에 안도크림 조합 정말 예쁘겠네요. 혹시 조명은 어떤 색상으로 쓰셨나요? 웜톤이면 전구색이나 주백색 쓰셨을 것 같아서요.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을 내려고 주백색 위주로 배치했습니다.
이 사례에서는 구조 변경 포기 후 동선 효율을 위해 가구 배치와 가전 수납 위치를 재설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기존 설비 배관 위치를 확인하고, 그 범위 내에서 가구의 깊이와 너비를 조정하여 최적의 동선을 찾는 순서로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포켓도어 비용 차이가 생각보다 크죠. 폴딩도어로 절충하신 건 잘하신 선택 같아요. 사용하시면서 불편함은 없으신가요?
포켓도어만큼 깔끔하진 않지만, 폴딩도어도 충분히 실용적이라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글에 언급하신 바닥재 정보 궁금해요. 주방 자재들이랑 잘 어울리는 톤인 것 같은데 어떤 제품 쓰셨나요?
큐커 뒤에 창문을 살리신 게 신의 한 수네요. 보통 가구로 다 막아버려서 습기 차는 경우가 많은데 센스 있으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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