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가구 브랜드 시공 시 타일 공정 분리와 현장 관리 범위가 궁금합니다
이사 오면서 급하게 도배만 하고 들어왔는데, 주방 상태가 생각보다 너무 심각해서 결국 거주 중에 공사를 결정했습니다. 조리 공간이 60cm 정도로 너무 좁고 아일랜드 식탁 위치도 동선이 좋지 않았어요. 무엇보다 전 거주자가 주방을 어떻게 썼는지 의심될 정도로 상부장 내부 오염이 심했고, 철제 선반은 녹슬어 떨어져 있고 빌트인 오븐 안에는 정체불명의 찌꺼기들이 화석처럼 굳어 있었습니다.
결국 아일랜드를 없애고 냉장고 위치를 벽으로 붙인 뒤 가벽을 세우는 방향으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가구는 브랜드 제품으로 선택해 철거와 설치를 의뢰했고, 타일 공정만 따로 개별 업체를 통해 진행했습니다. 타일 작업은 제가 원하는 대로 깔끔하게 재단되어 잘 마무리되었고, 가구 업체에서 해주지 않는 후드 위치 변경이나 화장실 메지, 실리콘 일부 작업도 타일 작업자분께 추가금을 드리고 부탁드려 해결했습니다.
그런데 가구 시공 과정에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브랜드 시공의 경우 전 과정에 사람이 상주해야 했고, 보양 작업도 기본적인 수준만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설치 팀에 따라 마감 태도가 너무 달랐습니다. 어떤 분은 분진을 꼼꼼히 닦으며 작업하시는데, 어떤 분은 그 위에 먼지가 쌓여 있어도 그냥 설치만 하시더라고요. 지켜보는 사람이 있어야 요청 사항이 반영되는 구조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가구 브랜드 시공과 개별 타일 공정을 섞어서 진행할 때, 현장에서 시공팀의 작업 퀄리티를 어느 정도까지 체크하고 요청해야 하는지, 그리고 이런 분리 발주 시 주의해야 할 판단 기준이 있을까요?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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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퍼니처
후기 15개 ·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거주 중에 주방 공사라니 정말 고생 많으셨겠어요. 설치 팀 복불복이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현장에서 계속 소통하신 게 신의 한 수였네요.
맞아요, 남편이 옆에서 계속 지켜보지 않았으면 그냥 넘어갔을 부분들이 꽤 보였더라고요.
이 사례에서는 가구 브랜드의 표준 시공 범위와 개별 타일 업체의 작업 범위가 겹치는 지점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후드 위치 변경처럼 설비가 수반되는 작업은 가구 설치 전 타일 공정에서 먼저 완료되었는지 확인하는 순서로 판별하시기 바랍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타일 작업자분께 실리콘이나 메지 작업까지 부탁하신 건 정말 잘하셨네요. 보통은 따로 불러야 해서 비용이 더 드는데 운 좋게 좋은 분 만나신 것 같아요.
네, 개인적으로 컨택해서 부탁드린 거라 비용 면에서도 훨씬 효율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보양 작업 범위가 너무 좁지는 않았나요? 거주 중 공사면 가구 분진이 생각보다 심해서 다른 방까지 다 들어오던데 걱정이네요.
추가금 내고 기본 보양만 해서 그런지 조금 불안하긴 했는데, 다행히 설치하시는 분들이 어느 정도는 신경 써주셨어요.
아일랜드 빼고 가벽 세우신 건 탁월한 선택 같으세요. 조리 공간 60cm는 정말 너무 좁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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