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공정 중 가전 설치 기사님의 태도, 제가 예민한 건지 판단 부탁드립니다
반셀프로 인테리어 진행 중인데, 오늘 주방 가전 설치를 받으면서 너무 당황스러운 경험을 해서 글 올립니다. 평일에는 도저히 시간을 낼 수 없어 주말 오후 4시쯤으로 일정을 잡았어요.
오늘 오전에 에어컨 설치를 먼저 마쳤고, 정수기 기사님이 오시기 전에 미리 테스트 겸 파워냉방을 틀어놓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작업하시는 내내 계속 덥다고 하시면서, 옆에 있던 선풍기 방향을 본인 쪽으로 계속 돌려달라고 요청하시더라고요. 정말 상전을 모시는 기분이 들 정도로 계속 덥다는 말씀을 반복하셨습니다.
게다가 현재 인테리어 공정이 완전히 끝난 상태가 아니라, 오늘 붙박이장 설치가 같이 진행 중이라 주변에 분진과 먼지가 꽤 많았습니다. 기사님이 본인 옷에 묻은 먼지를 계속 툴툴거리며 털어내시는 모습이 너무 유난스럽게 느껴졌고, 현장 상황에 대해 불만을 가지신 것 같아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여기는 왜 이렇게 휴대폰이 안 터지냐며 계속 궁시렁거리시고, 작업 내내 한숨을 푹푹 쉬시는데 제가 무슨 큰 잘못이라도 한 건가 싶더라고요. 오전에 다녀가신 에어컨 기사님들은 정말 친절하셨기에 더 비교가 되었습니다.
제가 주말 오후 늦은 시간에 설치를 요청드린 게 잘못이라면 잘못이겠지만, 설치하는 내내 벌 서는 기분으로 앉아 있었습니다. 이런 태도가 일반적인 상황인지, 아니면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건지 궁금합니다.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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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퍼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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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주말 오후 늦은 시간이면 기사님들도 퇴근 시간 다 돼서 예민하실 순 있겠지만, 대놓고 티를 내는 건 좀 그렇네요.
맞아요, 시간 때문일 수도 있겠다 싶으면서도 태도가 너무 직접적이라 당황스러웠어요.
먼지 많은 현장이라면 기사님 입장에서 옷 버릴까 봐 걱정되셨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공정 중 설치는 원래 좀 변수가 많으니까요.
먼지가 많긴 했지만, 툴툴거리시는 태도가 너무 심하셔서 그 부분이 더 힘들었습니다.
한숨 쉬고 덥다고 계속 요청하는 건 서비스 마인드가 너무 부족하신 분을 만나신 것 같네요. 설치 결과물은 괜찮으신가요?
보통 가전 설치는 마감 후에 잡는 게 일반적인데, 붙박이장 설치랑 겹치면 서로 동선 꼬이고 먼지 날려서 예민해질 수 있긴 합니다.
동선 겹치는 건 이해해도, 고객한테 티 내는 건 별개의 문제라고 봅니다.
에어컨 기사님은 친절하셨다니 더 비교되셨겠어요. 운 좋게 좋은 분 만나느냐 아니냐의 차이가 정말 큰 것 같습니다.
네, 그래서 더 화가 치밀더라고요. 같은 브랜드인데도 이렇게 차이가 날까요.
주말 근무하시는 분들이 가끔 그런 식으로 티 내는 분들 계시더라고요.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기분은 안 좋으시겠지만, 일단 설치된 제품에 누수나 문제는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부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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