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하게 남은 현관 틈새까지 신발장으로 연장한 소사동 풍림
소사동 풍림 아파트의 현관과 복도 수납 공간을 정돈한 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기존의 규격 사이즈에 맞추기보다 실제 공간의 형태를 고려해 맞춤형 수납 가구를 배치하는 과정이 중심이 된 곳이에요.
기성 제품을 넣고 나면 어쩔 수 없이 생기는 빈틈 때문에 고민인 경우가 많죠. 이 집에서는 그 틈새를 어떻게 메워 실용적인 수납 공간으로 바꿨는지 그 기록을 따라가 볼게요.

현관 입구의 시공 초기 모습부터 살펴볼게요. 벽돌 벽면이 그대로 드러난 상태에서 흰색 도어와 유리 문장이 자리를 잡기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수납장과 가방 등이 놓인 공간의 기초를 잡으며 전체적인 배치를 가늠하는 과정이에요.
그런데 신발장을 일반적인 사이즈로 설치하면 입구 쪽에 활용하기 어려운 애매한 공간이 남게 됩니다. 그래서 이 집은 신발장을 끝까지 연장해 벽면 전체를 수납으로 채우기로 했어요.

복도로 이어지는 길목에는 흰색 벽과 천장이 맞닿아 밝은 분위기를 줍니다. 나무 바닥재 위에 흰색 수납장과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되어 정돈된 느낌을 줘요. 벽면에 설치된 전화기와 나무 트림이 시공 중인 현장의 디테일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복도 라인을 따라 수납장을 배치하면 집 안으로 들어오는 동선이 한결 명확해집니다. 흰색 톤의 가구들이 벽면과 일체감을 이루어 시각적인 간섭을 줄였어요.

실내의 또 다른 수납 공간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상단 선반과 중간 문형 수납부, 그리고 하단 수납부로 나누어 구성한 목재 수납장이 설치되었어요. 유리문과 흰색 문이 조화를 이루며 내부 물건을 적절히 가리거나 보여줄 수 있게 설계되었습니다.
단순히 문을 다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선반의 높낮이와 문 형태를 다르게 가져갔습니다. 덕분에 다양한 크기의 물건을 체계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구조가 되었어요.

수납장의 내부 구조를 자세히 들여다볼까요? 문짝을 열면 상단과 하단에 넉넉한 선반이 있고, 중간에는 작은 소품들을 나누어 담을 수 있는 수납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목재의 질감이 그대로 살아있는 내부 마감이 돋보이는 지점이에요.
특히 청소기를 수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따로 만들어 드린 것이 이번 시공의 핵심입니다. 부피가 큰 가전제품이 밖으로 드러나지 않게끔 내부 설계를 변경해 수납 효율을 높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복도의 마감 상태를 확인해 볼게요. 흰색 도어와 슬라이딩 수납장이 나란히 배치되었고, 벽면에는 전자 잠금 장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나무 바닥재의 색감이 흰색 가구들과 대비를 이루며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네요.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의 가구와 내추럴한 바닥재가 만나 정갈한 복도 공간이 완성되었습니다.
맞춤 가구를 계획할 때는 기성 사이즈에 집을 맞추기보다, 실제 측정 치수를 바탕으로 남는 공간이 없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청소기처럼 높이가 있는 가전을 수납해야 한다면 내부 선반의 위치를 미리 지정해 두어야 나중에 수정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어요.
현관부터 복도까지 이어지는 라인을 흰색 수납장으로 통일하고, 청소기 수납 공간을 확보해 정돈된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나무 바닥재와 화이트 가구의 조합이 담백한 인상을 남기네요.
청소기 수납을 위한 맞춤형 신발장 연장 시공이 필요하다면 실제 공간의 치수를 꼼꼼히 재보세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이 집을 완성한 곳
예인싱크
주방 · 남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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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저희 집도 비슷한 구조인데 복도 라인 따라 수납장 배치한 거 보고 아이디어 얻어 가요. 동선이 명확해 보여서 참고가 많이 됩니다.
흰색 수납장이랑 나무 바닥재 조합이 정말 차분해 보여요. 혹시 수납장 내부 선반 높이는 조절이 가능한 구조인가요?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선반 높낮이와 문 형태를 다르게 구성해 설계되었다고 해요!
기성 사이즈 안 맞추고 맞춤형으로 연장 시공한 거 정말 부러워요. 곧 이사 갈 집 현관에 적용해보고 싶네요.
현관 틈새까지 신발장을 꽉 채운 거 진짜 신의 한 수네요. 저런 애매한 공간 남으면 계속 신경 쓰이는데 깔끔해요.
유리문이랑 흰색 문을 섞어서 배치한 게 센스 있네요. 다 가리는 것보다 적절히 보여주는 게 훨씬 정돈된 느낌이더라고요.
맞아요, 내부 물건을 적절히 가리거나 보여줄 수 있게 설계된 부분이 돋보이는 지점인 것 같아요.
청소기 수납 공간을 따로 만든 게 제일 부러워요. 보통 밖으로 나와 있어서 지저분해 보이기 쉬운 가전인데 내부 설계가 알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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