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옆 공간을 활용한 다이닝룸 캐비넷 구성과 디자인 포인트 질문
우리나라 아파트는 구조상 주방과 식사 공간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고 한정된 면적에 여러 기능이 들어가 있다 보니 별도의 다이닝룸을 갖추기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단순히 밥을 먹는 곳을 넘어 가족과 대화하거나 차를 마시고, 때로는 혼자 공부나 사색을 하는 공간으로 쓰고 싶은데, 건설사에서 처음부터 주방 옆 방 하나를 다이닝룸으로 쓸 수 있게 문을 내거나 벽을 없앨 수 있는 구조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번에 다이닝룸 캐비넷 디자인을 고민하며 몇 가지 스타일을 찾아보았습니다. 우선 4미터 정도 되는 넓은 어두운 회색 캐비넷은 하부장 위에 양옆 유리장과 중앙의 오픈 공간을 둔 구성이라 차분하고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
또 다른 스타일로는 검정색 프레임에 진한 유리문을 쓰고, 하부장을 서랍과 책꽂이 형태로 비대칭하게 구성한 모던한 디자인이 있는데 현재로서는 이 스타일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그 외에도 캐비넷 중간에 벽에서 시작되는 식탁을 배치해 수납과 식탁을 연결한 형태나, 상하부 구분 없이 서랍과 선반을 적절히 배치해 나무 질감을 살린 디자인, 그리고 수납량을 줄이는 대신 중앙 상부장을 없애 여유로움을 준 구성 등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런 다양한 구성 중에서 실제 사용성과 디자인적 완성도를 모두 잡으려면 어떤 포인트를 우선순위에 두고 판단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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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퍼니처
후기 15개 ·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비대칭 구성이 세련되어 보이긴 하지만, 실제 수납할 물건들의 크기를 먼저 파악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책꽂이형 공간에 들어갈 물건이 명확한지 확인해 보셨나요?
아직 구체적인 수납 리스트를 짜지는 않았습니다. 디자인에 끌려 먼저 찾아본 상태라 말씀하신 대로 물건 크기부터 체크해봐야겠네요.
중앙 상부장을 없애는 구성이 시각적으로는 훨씬 시원해 보일 것 같습니다. 다만 커피머신이나 소품을 많이 올려두실 예정이라면 먼지 쌓이는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실 계획인지 궁금하네요.
맞아요. 오픈 선반은 예쁘지만 관리가 정말 힘들더라고요. 차라리 유리 도어를 적절히 섞는 방향을 추천드립니다.
벽을 없애거나 문을 내는 구조 변경은 생각보다 변수가 많습니다. 현재 고려하시는 공간이 내력벽인지 아니면 철거 가능한 가벽인지 먼저 확인하시는 것이 순서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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