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배관 결함으로 인한 재설치 비용 부담 주체 판단 질문
이번에 이사를 오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에어컨을 이전 설치하려고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기사님이 방문해서 확인하시더니, 매립 배관 쪽에 문제가 있어서 현재 상태로는 설치가 불가능하다고 하시더라고요.
알고 보니 전 세입자분들이 수년간 에어컨을 작동시키지 않았는데, 그 과정에서 배관에 문제가 생긴 것 같습니다. 결국 설치는 못 했지만, 이미 출장과 점검이 진행된 상태라 설치 비용은 그대로 지불하게 되었습니다.
이 상황을 집주인분께 말씀드렸더니 배관 공사는 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당연히 배관 공사 후에 에어컨 설치까지 다시 진행해주시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집주인분께서는 배관 공사만 지원해주시겠다고 하시네요.
배관 결함이 제가 사용하면서 생긴 문제가 아니라 이전부터 있었던 상태인데, 이 경우 다시 설치할 때 발생하는 설치비를 제가 또 부담하는 것이 맞을까요? 이미 한 번 비용을 지불했는데 또 지출하게 되니 너무 속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비용 처리를 어떻게 하는 것이 일반적인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에어컨,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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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13개 ·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배관 자체가 집의 기본 설비인데 그게 고장 난 거면 당연히 집주인이 책임져야죠. 설치비까지 청구해 보세요.
말씀은 드려봤는데 공사만 해주겠다고 단호하시네요. 설치비까지 요구하는 게 무리일까요?
이 사례에서는 배관의 결함 원인이 전 세입자의 미사용이나 노후화 등 거주자의 과실이 아닌 설비 자체의 문제인지 먼저 판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 배관 수리 완료 시점과 에어컨 설치 가능 상태를 확인한 뒤, 수리 전 발생한 매몰 비용에 대해 임대인과 협의하시는 순서를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임대차 계약서에 시설물 유지 보수 관련 조항 확인해 보셨나요? 보통 기본 설비는 임대인 부담입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 있었는데, 결국 적당히 절반씩 부담하는 걸로 합의 봤어요. 너무 강하게 나가면 관계만 나빠지더라고요.
절반이라도 협의가 되면 좋겠는데, 아예 설치비는 언급도 안 하시네요.
설치 실패 비용까지 청구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배관 문제라는 증빙 서류나 기사님 소견서 받아두셨나요?
집주인 입장에서는 배관을 고쳐줬으니 할 도리를 다 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건 집주인 생각이고, 세입자는 배관 때문에 설치비를 이중으로 낸 셈이니 억울한 상황이죠.
일단 배관 공사가 완벽하게 끝났는지 확인하시고, 설치 기사님께 다시 견적 받아서 집주인분께 정중하게 요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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