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그레이와 블랙 주방 시공 후 1년 사용하며 느낀 관리상 장단점 공유와 질문
기존에 화이트 톤의 집에서 오래 살다 보니 너무 지겨워서, 이번 리모델링 때는 주방만큼은 꼭 블랙 계열로 가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주변에서는 블랙으로 가면 먼지가 잘 타고 기스가 나면 티가 많이 난다며 말리더군요. 집이 너무 어두워 보일까 봐 타협해서 다크그레이 톤으로 진행했습니다.
바닥은 블랙 계열 포셀린 타일을 선택했는데, 그릇을 떨어뜨리면 거의 100% 파손될 정도로 단단합니다. 주방 벽면은 아이보리와 쿨그레이 파벽돌을 섞어 시공했고, 상판은 과감하게 블랙으로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생활 스크래치는 피할 수 없더라고요. 처음에는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지금은 그냥 포기하고 편하게 쓰고 있습니다.
가전제품도 톤을 맞춰 블랙과 그레이 계열로 세팅했습니다. 냉장고는 용량을 포기할 수 없어 큰 제품을 선택했는데, 원래 설계된 렌지장 중간 자리가 아니라 끝으로 위치를 변경했습니다. 좌측 문 개폐 각도가 좁아 수납물을 뺄 때 걸릴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여유가 있어 안심했습니다.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아일랜드 식탁이 구조와 동선에 따라 생각보다 불편할 수 있다는 점과, 블랙 타일 바닥이 김치 국물 같은 오염에 강해 관리가 편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인덕션의 빠른 가열 성능과 식세기의 편리함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인덕션 하부장을 뜯고 10인용 식세기를 추가로 설치할까 고민 중입니다.
주방 살림살이는 계속 늘어나는데, 여백의 미를 따지기보다 수납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저처럼 어두운 톤 주방을 쓰시는 분들 중 수납 공간 부족으로 나중에 냉동고를 추가하시거나 후회하신 사례가 있을까요?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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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퍼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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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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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블랙 상판 스크래치 진짜 신경 쓰이실 텐데 포기하셨다니 대단하시네요. 저는 결국 화이트로 갔는데 만족합니다.
처음엔 정말 괴로웠는데 어느 순간부터 눈에 안 들어오더라고요. 그냥 편하게 쓰는 게 정신건강에 이로운 것 같습니다.
수납은 다다익선입니다. 저도 여백의 미 찾다가 결국 부족해서 외부에 수납장 따로 짰어요. 10인용 식세기 무조건 가세요.
역시 수납은 많을수록 좋군요. 식세기 하부장 공사도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이 사례에서는 냉장고 위치 변경으로 인한 문 개폐 각도와 수납물 간섭 여부를 먼저 확인하신 점이 적절합니다. 하부장 철거 후 식세기 설치 시에는 기존 전기 배선 용량과 급배수관 위치를 먼저 판별하여 시공 가능 여부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포셀린 블랙 바닥 진짜 멋지죠. 김치 국물 걱정 없는 게 최대 장점인 것 같습니다.
아일랜드 불편하시다는 점 공감합니다. 주방 크기에 비해 너무 크게 잡으면 오히려 동선이 꼬이더라고요.
맞아요. 아일랜드 설치 전에 실제 사용 동선을 그려보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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