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잘 되어있는 집이라 오히려 수리 방향 잡기가 더 막막했어요
이번에 이사 갈 집이 2020년도쯤에 전체 수리가 다 되어 있는 상태더라고요. 전 세입자분이 혼자 사셨던 집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무게감 있고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네이비 컬러 붙박이랑 거실 톤이 꽤 강렬해서 처음 봤을 때는 제 취향이랑 맞을지 고민이 좀 됐어요.
저희는 곧 아이가 태어날 예정이라서 집 분위기를 좀 더 밝고 포근하게 바꾸고 싶거든요. 그런데 이미 뼈대가 너무 확실하게 잡혀 있다 보니까 도배나 간단한 보수만으로는 이 분위기를 어떻게 덜어낼 수 있을지 막막하더라고요. 다크브라운 바닥이랑 네이비 컬러를 그대로 두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컨셉을 찾는 게 숙제 같아요.
예전에 반셀프로 크게 공사해 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오히려 이렇게 잘 만들어진 집을 수정하는 게 훨씬 까다롭다는 걸 체감하고 있어요. 큰 공사 없이 도배나 소품 정도로만 변화를 주고 싶은데, 기존의 묵직한 톤이랑 잘 어우러지는 밝은 느낌의 레퍼런스가 있으면 좋겠어요.
도배,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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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기 도배
후기 18개 ·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저도 예전에 짙은 색 가구 있는 집 들어갔을 때 고민 많았는데, 화이트나 베이지 톤으로 도배만 새로 해도 느낌 확 달라지더라고요.
맞아요, 저도 일단 도배부터 가볍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도 기존 네이비랑 너무 따로 놀까 봐 걱정이네요.
바닥이 다크브라운이면 아예 따뜻한 베이지나 아이보리 계열로 벽지 맞추면 아이 키우기에도 포근하고 좋을 것 같아요.
수리가 잘 된 집은 진짜 한 끗 차이로 분위기 바뀌더라고요. 커튼이나 러그 같은 패브릭만 잘 써도 톤 다운된 느낌 중화돼요.
아이 태어나면 짐도 많아지고 바닥 오염도 신경 쓰이는데, 기존 바닥색이 어두우면 오히려 관리는 편하실 수도 있어요!
기존 가구 색이 강하면 조명 색온도 조절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전구색보다는 주백색 쪽으로 가시면 훨씬 부드러워 보여요.
도배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