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 지 30년 가까이 된 경기 남부 47평 구축 아파트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1년 넘게 공실이었던 집이라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하더라고요. 특히 누수와 곰팡이가 많아서 기본 공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장기간 비어있을 때 발생한 누수 습기가 잘 잡히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천장을 건드리면 석고가 부스스하게 떨어지고 바닥 미장 상태도 울퉁불퉁해서 결국 거실과 주방, 큰방 천장 석고를 전부 다시 붙이고 바닥 미장까지 새로 진행했습니다. 기본 공사 비용이 예상보다 많이 들어가고 있네요.
거실은 확장을 고민했지만, 위아래 집이 확장하지 않은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고 특히 베란다 우수관이 누수 원인이 될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확장은 포기하고 베란다 단을 높인 뒤 폴딩도어를 설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추운 동네라 단열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 방은 물론이고 베란다 벽 단열까지 함께 진행하면 폴딩도어를 설치했을 때 겨울에 정말 춥지 않을지 궁금합니다. 실제 경험하신 분들의 판단 기준이 필요합니다.
실제 사람이 쓴 글이에요. 집마다 사정이 달라서, 내 집에 맞는지는 사장님께 물어보는 게 정확해요.
댓글 7
단***고
베란다 벽 단열까지 하셨다면 폴딩도어만으로도 충분히 따뜻하실 거예요. 저도 비슷한 구축에서 벽 단열하고 폴딩 설치했는데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곰***어
벽 단열까지 같이 하는 게 정답이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누***손
천장 석고가 부스스하게 떨어질 정도였다면 누수 원인이 완전히 잡혔는지 먼저 확인하셨나요? 원인 해결 없이 석고만 갈면 나중에 또 재발할 수 있습니다.
구***중
우수관 누수 걱정 때문에 확장 포기하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 같아요. 구축은 무리하게 확장했다가 아래층 누수 책임지느라 고생하는 경우 많더라고요.
바***꽝
바닥 미장 다시 하신 건 정말 잘하셨네요. 울퉁불퉁한 상태에서 마루 깔면 나중에 꿀렁거리거나 틈 벌어지는 문제 생기거든요.
미***가
맞아요. 특히 30년 된 집은 바닥 수평이 안 맞는 경우가 많아서 기본 공사가 제일 중요합니다.
화***후
폴딩도어 프레임 색상은 결정하셨나요? 화이트로 하시면 훨씬 넓어 보이고 깔끔할 것 같습니다.